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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색 체험존부터 DIY 굿즈까지...‘카누 온 더 테이블’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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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색 체험존부터 DIY 굿즈까지...‘카누 온 더 테이블’ 팝업스토어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3.12.2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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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온 더 테이블’ /김서진 기자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동서식품은 오는 2024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틱, 원두, 캡슐까지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한 ‘카누’의 제품별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누 온 더 테이블’은 카누 스틱, 카누 바리스타 캡슐, 카누 원두 등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카누에 담긴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로운 포토존과 영상 콘텐츠, 특별한 굿즈를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서 내 취향에 맞는 커피 취향을 고른다 /김서진 기자
<카누 미니 테이블(KANU MINI TABLE)> /김서진 기자

<카누 미니 테이블(KANU MINI TABLE)>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카누를 즐기는 귀여운 미니어처를 만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어울리도록 캠핑, 피크닉, 오피스, 홈카페에서 다양하게 카누를 즐기는 모습을 미니어처로 담아낸 이색적인 공간이다. 마치 눈이 내리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로 미니어처와 함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미니어처와 함께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 /김서진 기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사진 /김서진 기자

요즘 팝업스토어라고 하면 포토존이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 곳은 관람객들이 만나는 첫 번째 포토존이다. 관람객들은 마치 거인이 되어 미니어처를 바라보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열 때 중요한 건 이 브랜드를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겨울 시즌에 맞춰 공간을 순백색으로 꾸몄고 조명도 눈이 날리는 느낌을 주는 등 여러 부분을 신경썼다"고 밝혔다. 
 

미니미 바리스타를 만나는 공간 /김서진 기자
카누 관련 스토리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김서진 기자
미니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한 잔 /김서진 기자

<카누 온 더 테이블(KANU ON THE TABLE)>에서는 커피 한 잔을 위한 카누의 진심이 담긴 여정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카누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가 테이블 위에 펼쳐지는 공간이다. 엄격한 원두 선별부터 마이크로 그라인딩과 저온 추출 공법, 트라이앵글 탬핑 등 카누에 담긴 첨단 기술력이 테이블 위에 영상으로 구현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단순히 설명을 하는 것보다, 미니어처를 이용해 귀여운 느낌을 영상으로 구현했다"며, "전시에서도 프로젝션 맵핑이라고 있는데, 미디어아트적인 요소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제공되는 시음 행사 /김서진 기자

영상이 끝나고 마지막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카누 커피도 제공된다. 영상에서 본 미니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 준 커피라 생각하고 마시면 더 재미있는 공간이 된다.
 

관람객이 걸어가면 점점 몸이 작아지며 미니미가 된다 /김서진 기자
<카누 자이언트 테이블(KANU GIANT TABLE)> /김서진 기자

"내 몸이 미니미로 변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테이블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카누 자이언트 테이블(KANU GIANT TABLE)>에서는 미니미가 된 방문객이 다양한 카누 제품으로 채워진 자이언트 테이블 위에서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 카누 스틱, 머그 컵 등 대형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으며 노는 곳이다.
 

모델 공유도 한컷 /동서식품
포토존을 즐기는 관람객 /김서진 기자
관계자가 하나하나 정성껏 사진을 찍어 준다 /김서진 기자

혼자 오든, 무리를 지어 오든 상관없다. 상주해 있는 스탭이 정말 열정적으로 인생샷을 찍어 준다. 방금 전까지 영상 속 미니미 바리스타를 봤다면,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내가 미니어처가 되어 이 세계로 왔다'는 컨셉 아래 마음껏 사진을 찍며 놀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 곳은 말 그대로 ‘카누 온 더 테이블’이다"라며 "책상 위에 커피와 책, 디저트가 놓여 있는 세계로 관람객들이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SNS 이벤트를 완료하면 머그컵과 나만의 DIY상자를 받을 수 있다 /김서진 기자
판매중인 수많은 바리스타 캡슐 /김서진 기자
다양한 스틱 커피들 /김서진 기자
비치된 스티커로 꾸미는 나만의 DIY상자 /김서진 기자

<카누 DIY 테이블 (KANU DIY TABLE)>은 내 취향에 딱 맞는 카누를 담아 나만의 카누 테이블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머그컵을 증정하며, 카누 스틱과 캡슐 등 원하는 제품 6개를 담아 DIY 샘플 패키지를 만들어 보는 공간이다. 다양한 스티커로 나만의 특별한 DIY 패키지를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카누 카페 & 숍(KANU CAFÉ & SHOP)> /김서진 기자
진열된 카누 관련 상품들 /김서진 기자
카드를 내면 받을 수 있는 커피 /김서진 기자

팝업스토어를 즐기고 난 후 커피까지 마셔 보고 싶다면 옆에 위치한 카누 카페를 들러도 되지만, 굳이 카페까지 가고 싶지 않다면 입장할 때 받았던 카드를 반납하면 된다. 카누 카페 & 숍(KANU CAFÉ & SHOP)에서는 관람객이 팝업스토어를 모두 즐긴 후 취향에 맞는 카누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카누 스틱, 카누 원두 등 다양한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모델 공유, 팝업스토어에서 /동서식품
박스에도 사인을 한 것이 보인다 /김서진 기자
'카누인간' 공유의 사인 /김서진 기자

10년 넘게 카누의 브랜드 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공유의 사인을 곳곳에서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특히 카누 카페에 있는 대형 거울에 '카누인간 공유'라 쓴 사인이 눈에 띈다. 
 

포토존을 즐기는 관람객들 /김서진 기자
이벤트를 즐기는 관람객들 /김서진 기자
팝업스토어 주변에도 포토존이 있다 /김서진 기자

예전의 팝업스토어라고 한다면 지나가다 발견하고 즉흥적으로 들르는 형태가 많았다면, 요즘은 어떤 브랜드가 어떤 팝업스토어를 여는지를 알아본 뒤 예약을 하거나 계획적으로 찾아 놀러오는 형태가 많다. 그런 점에서 팝업스토어의 메카가 된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운영 중인 ‘카누 온 더 테이블’ 체험을 끝내고 나와서도 미리 예약된 줄과 현장에서 서는 줄로 인해, 평일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핫한 모습이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을 다 합쳐 하루에 약 700-800여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찾아 주신다"라며 "운영한지 일주일이 좀 넘었는데 앞으로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에게 카누 스틱, 카누 바리스타 캡슐, 원두커피 등 카누의 다양한 라인업을 알리고 제품에 담긴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카누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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