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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2023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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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2023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12.0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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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그린환경 페스티벌 《지구 끝의 온실》 포스터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식물의 역할을 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식물원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서울식물원 그린환경 페스티벌'《지구 끝의 온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 ▲디자인을 통한 생명 부여 '새활용 프로젝트'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대학생 작품 전시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 전파을 위한 포토존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베스트셀러 김초엽 작가 외 2인의 작가의 릴레이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지구 끝의 온실」을 쓴 김초엽 작가의 책 집필 계기부터 식물의 중요성을 북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의 이연우 작가, 「아유르베다 이론에 근거한 최정순의 산림치유지도 매뉴얼」의 최정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식물 활용 공예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현장체험으로는 목공예를 통해 나무 요정을 만들어보는 ‘나무 깎고 다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리스와 미니초를 만들어보는 ‘겨울숲 요정 친구들’, 이끼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푸르른 유리정원’이 진행된다.

아울러 디자인으로 새생명을 부여하는 새활용 프로젝트에서는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현수막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더해 새생명을 부여하자는 취지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파우치를 제작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MZ세대의 시각으로 접근한 대학생 작품 전시도 기대를 모은다.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10팀이 선정되어 12월 한달간 식물문화센터 1층 북라운지에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상나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도 볼거리다. 대한민국 고유종이고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그에 따른 환경보전 관련 메시지를 홍보물로 제작해 시민에게 전파하고자 한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는 각종 기획전시와 유아,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게임을 통해 서울식물원 온실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 12종의 생존전략을 알아보는 《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가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2024년 2월까지 진행되고, 디지털 페인팅 기법으로 만들어져 관람객의 움직임을 따라 공간을 물들이는 《사색없는 풍경_마곡, 물의 계절》이 마곡문화관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유아,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정원학교에서 원예, 텃밭, 정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온실과 주제정원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온실에서 멸종위기 식물을 만나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위기를 생각하는 ‘초록 지구에 무슨 일이’ 투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지구 끝의 온실》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라며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식물,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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