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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광화문으로 오세요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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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광화문으로 오세요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15일 개막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12.0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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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해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하루 4차례씩 35분 동안 펼쳐진다.

디지털 시대 비정형 추상성의 미학적 확장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상’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5인의 영상 작품들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 갤러리에는 과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공지능(AI) 음악과 역사적 위인 등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아뜰리에 광화 연계 전시인 《드랍 더 빛(Drop the BIT)》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서측)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4m 길이, 높이 4m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다다의 빛(Bits by Dada)’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광화문광장 육조 마당을 중심으로 빛조형 작품과 미디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과 <Resillence-대전환>, 한호 작가의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이 대표적이다.

한편,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통해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가슴 뛰는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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