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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핑거페인팅을 통해 표현하는 알록달록한 동심의 세계,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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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핑거페인팅을 통해 표현하는 알록달록한 동심의 세계,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展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12.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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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월 2일부터 24년 3월 24일까지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전시 전경 /윤미지 기자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어렸을 적 우리는 누구나 그림을 그린다. 누구나 알록달록한 색감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일본의 현대 아티스트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는 작가로 활동하며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마치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세상을 즉흥적으로 그림 속에 담아낸다.

독특한 점은 그의 그림에는 붓이 아닌 색다른 도구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바로 화가 자신의 ‘손’이다. 아야코 록카쿠는 자신의 손을 통해 자유로운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한다. 전시의 타이틀처럼 ‘꿈꾸는 손’에 의해 그려지는 작가의 색다른 작업 세계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야코 록카쿠와 델레이브 패밀리

아야코 록카쿠는 일본 치바에서 태어나 베를린, 포르투,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아티스트다.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듯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완성하는데 전시는 그의 작품과 함께 이러한 작가의 활동을 폭넓게 지지한 델레이브(Delaive) 패밀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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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델레이브 패밀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구성 됐으며 현재 아트마켓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작가의 신인 시절 골판지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전시는 총 5가지 섹션으로 나뉘며 인트로 <운명적인 만남>에서는 신인 아티스트 아야코와 갤러리 델레이브의 디렉터 니코 델레이브가 아트 페어에서 만나면서 시작되는 예술 인연을 보여준다. 전시에 의하면 니코는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순수함을 지닌 아야코의 그림을 보고 그 안에 숨겨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니코는 아야코의 모든 작품을 구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신미리 샌드아트 작가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아캬코와 키노의 만남 /윤미지 기자

먼저 전시에 들어서면 한 편의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다. 아야코와 키노의 만남까지의 과정을 해당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주는데 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작가처럼, 신미리 샌드아트 작가가 표현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순수함을 담은 다채로운 작업 세계와 델레이브 패밀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아야코는 예술 씬에서 주요 작가로 성장하게 된다. 전시 인트로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포토월로도 만나볼 수 있다. 포토월은 니코의 생애와 아야코의 생애를 연도별로 표시하며 그들의 주요한 예술 작업들을 관람객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야코와 니코의 스토리 /윤미지 기자
아야코와 니코의 스토리 /윤미지 기자

공간의 한 가운데에는 작품 ‘Untitled (Wooden house)’가 설치되어 있다. 다채로운 색감을 입고 있는 나무집을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작가의 독창적 세계가 돋보이는 스케치들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느끼도록 해준다.
 

작품 ‘Untitled (Wooden house)’ /윤미지 기자

또 2021 아야코가 디자인하고 네덜란드의 전통 도자기 공방 로열 델트프 Royal Delft에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도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아야코와 갤러리 델레이브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야코가 디자인하고 네덜란드의 전통 도자기 공방 로열 델트프 Royal Delft에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 /윤미지 기자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귀여운 소녀들

인트로를 거쳐 첫번째 섹션으로 입장하면 눈이 큰 소녀들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 손으로 비비거나 누르고 문지르는 작업을 통해 그림을 완성했다고 한다.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첫 번째 섹션의 타이틀은 <맨발의 소녀>다. 작가가 그림을 시작할 무렵 도쿄의 공원에서 그렸던 초기작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스물 세 점의 초기 원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오직 맨손을 사용해 캔버스나 골판지 위에 색을 입히는 방식을 새롭게 보여준다.
 

골판지 위에 그린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골판지 위에 그린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전시에 의하면 스무살의 아야코는 공원에서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보고 때로는 맨발에 닿는 간지러운 잔디의 감촉을 느끼며 작업에 몰두했다.

일본의 전통복을 입고 있는 소녀부터 자동차 위에 앉아 있는 두 명의 소녀, 욕조에서 투명하게 떠오르는 비누방울을 바라보는 소녀까지 다채로운 상황 속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특히 큰 눈을 한 소녀의 등장과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색채의 표현이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화풍을 보여주고 있으며 즉흥적인 터치로 완성해낸 예술적인 순간들이 관람객을 만난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담은 꿈꾸는 손가락

두 번째 섹션은 <꿈꾸는 손가락>이다. 이 공간에서는 아야코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표현들이 그림을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윤미지 기자
접시 위에 그려진 그림 /윤미지 기자

캔버스 위에 그린 그림은 물론 골판지나 티셔츠. 비닐, 접시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작품들도 색다르다. 투명한 비닐 위에 파랑과 노랑을 사용해 그린 작품은 동그란 눈의 여자 아이와 동물 위에 올려진 조각 케이크의 형태가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포장용 에어 캡 위에 그린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강조한 그림 역시 순수함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골판지 위에 그린 작품은 아야코 특유의 풍부한 색감과 인물 표현이 돋보인다.
 

비닐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던 아야코 /윤미지 기자
에어캡에도 그림을 그렸다 /윤미지 기자
골판지 위에 그린 그림 /윤미지 기자
골판지 위에 그린 그림 /윤미지 기자

또 해당 섹션에서는 대형 작품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크기가 큰 캔버스는 물론, 대형 오브제 작품 <고스트 래빗(Ghost Rabbit)>도 전시되어 있다. 작품 <고스트 래빗(Ghost Rabbit)>은 160cm에 이르는 높이의 소녀 오브제와 그 옆을 지키고 서 있는 토끼 오브제로 구성되어 있다.

입술을 삐쭉 거리는 소녀의 얼굴을 볼 때 화가 난 듯 보이는데, 분홍색과 파란색 귀를 가진 두 마리의 토끼와 함께 마치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듯 보인다. 작품을 자세히 보면 소녀의 치마 앞쪽에는 꽃, 중앙부에는 하트, 나부끼는 치마자락에는 해골이 그려져 있다. 작품 설명에 의하면 이는 그의 기억 속에 잠재된 외로움이나 죽음에 대한 감정이 유령 모양의 토끼와 치마 속 숨겨진 해골 모양에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작품 <고스트 래빗(Ghost Rabbit)> /윤미지 기자
전시 내부 전경 /윤미지 기자

아야코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색감이 풍부하고 알록달록한 느낌을 주는데, 특히 해당 섹션의 그림들은 유독 다채로운 색감을 가지고 있어 관람객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여러가지 색들이 자유로운 드로잉을 통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끌며 대형 작품들이 많아 마치 작가의 천진난만한 머릿속을 유영하는 듯 몽환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영감, 암스테르담의 아뜰리에

세번째 섹션은 <더 넓은 세상으로>다. 작가는 도쿄를 떠나 니코가 마련한 암스테르담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예술 작업에 몰두한다. 해당 공간에서는 이때 그린 원화들이 소개된다. 역시 강렬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색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채, 그리고 소녀의 모습 /윤미지 기자
핑거 페인팅의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 /윤미지 기자

특히 작가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대형 그림을 즐겨 그렸다고 한다. 전시 공간의 한 면을 모두 차지한 그림부터 작가가 직접 작업을 하는 모습들도 사진을 통해 공개된다. 커다란 그림 속에 그려져 있는 발랄한 소녀나 즉흥적인 묘사 속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통일성까지 대형 작품을 통해서 작가의 작업을 보다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야코의 대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윤미지 기자
작업하는 아야코 작가의 모습 /윤미지 기자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핑거페인팅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흐르는 듯한 색감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전시 설명에 따르면 작가에게 촉감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한다. 사전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묘사 속에서 우리는 흥미로운 움직임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아야코는 손을 통해 생각하고, 손이 표면에 닿을 때 생기는 마찰, 열기 등 손에 느껴지는 촉감을 통해 영감을 얻으려 노력한다고 한다.

해당 섹션에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은 공간은 또 있다. 작가가 새로운 영감을 얻었던 암스테르담의 아뜰리에를 재현해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직접 작가가 된 듯한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아뜰리에의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도심의 풍경과 이젤 위에 올려져 있는 작품, 의자, 각종 작업 도구가 놓인 작업대 등이 화가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어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암스테르담의 아뜰리에를 재현한 모습 /윤미지 기자
암스테르담의 아뜰리에를 재현한 모습 /윤미지 기자

인형의 집, 소녀와 환상의 동물들

네 번째 섹션 <나의 친구들>에서는 ‘어바웃 어스(About Us)’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바웃 어스는 도쿄의 음악 레이블 ‘콘트라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그려진 그림들을 선보인다.

공간에 들어서면 역시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된 몽환적 공간에 서 있는 소녀 그림이 눈에 띈다. 그리고 맞은 편에는 대형 작품 <골판지 집Cardboard House>이 전시되어 있다. 어바웃 어스 애니메이션이 출시되면서 도쿄와 암스테르담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전시가 개최됐었는데, 이때 작가는 골판지 위에 분홍색 벽돌을 그리고 파란 지붕을 칠해 작품을 만드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골판지 집, 앞에는 한 소녀가 앉아있다 /윤미지 기자

해당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골판지 집의 바로 앞에는 노란 스카프를 두르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앉아 있는 소녀가 보인다. 전시 설명에 따르면 이 소녀는 작가의 사춘기 시절 모티브라고 한다. 또 가운데 골판지 집을 두고 이를 둘러 싸고 있는 벽면에는 각종 동물들이 그려져 있다.
 

동물들이 함께 그려진 작품 /윤미지 기자
애니메이션 어바웃 어스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 /윤미지 기자

또 이번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에는 소녀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등장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내부로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아야코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어바웃 어스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과거의 미래의 시간을 연결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작가는 약 18분의 길이의 애니메이션을 위해 2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준비

전시의 중간에는 특별한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아야코와 니코의 오랜 관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공개되어 있는데, 산타 모자를 쓴 니코, 니코의 파란 눈과 금발을 닮은 자녀 니키와 샘의 초상, 그의 아내 카를로타를 위해 빈티지 가방에 그린 그림, 그들의 반려견 갈색 털 강아지 쿠퍼를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빈티지 가방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한 아야코 /윤미지 기자
아야코와 니코의 오랜 관계가 돋보이는 작품들 /윤미지 기자
니코 가족의 반려견 갈색 털 강아지 쿠퍼 /윤미지 기자

또 관람객이 직접 핑거페인팅 작가가 되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디지털 화면 위에 손가락을 터치해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인데, 마음에 드는 컬러도 직접 골라볼 수 있으며 선의 두께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의 작품 세계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체험이다.
 

체험 공간 /윤미지 기자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윤미지 기자

활기차고 따뜻한 에너지를 담은 그림

마지막 섹션은 <봄의 시작>이다. 아야쿠는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았다고 한다. 오로지 작가 본인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따뜻하면서도 밝은 색채가 느껴지는 아야코의 그림 /윤미지 기자
소녀가 귀여운 토끼 인형을 안고 있다 /윤미지 기자
따뜻하면서도 밝은 색채가 느껴지는 아야코의 그림 /윤미지 기자

그의 작품 대다수에서 소녀를 그렸듯, 이번 섹션에서도 다양한 소녀의 모습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전시 설명에 따르면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밝고 따뜻한 색상을 선호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마음 가는 대로 손을 움직이면서 ‘여기에 소녀를 놓는다면 어떨까?’란 생각이 떠오르며 소녀를 그리게 된다.

아야코 마음 속에 살아 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밝고 따뜻한 그림들을 감상하며 관람객들은 봄처럼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24년 3월 24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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