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8:20 (일)
화성시문화재단, 《작가 H의 상점》 외 3개 기획 전시 진행 중
상태바
화성시문화재단, 《작가 H의 상점》 외 3개 기획 전시 진행 중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11.29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중견작가전 《작가 H의 상점》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기획 전시가 화성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내달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는 지역 중견작가전 《작가 H의 상점》이 진행된다.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3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와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아트 NFT 작품까지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상점’처럼 원화 및 아트상품(굿즈) 판매가 이루어지며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작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을 재현해 책갈피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일까지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전과 《좋은꿈 꾸세요》전을 운영한다.
 

《(내)가 사는 도시》전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좋은꿈 꾸세요》전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전시 《(내)가 사는 도시》는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또 다른 전시 《좋은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가 참여해 관람객은 호텔에 투숙하듯 작가들의 꿈을 엿보고,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꿈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새 공간인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도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관람 가능한 전시 《Dear my dreamer》는 젊은 작가 박형진, 이재윤, 남지은, 노혜영 4명의 작가가 참여해 렌티큘러 형식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자아내는 작품, 만화적 기법을 차용한 작품, 식물의 초록빛 에너지를 살려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품, 솜사탕 같은 형상의 상상의 숲을 표현한 작품 등 20여 점 이상의 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Dear my dreamer》 전 포스터 /화성시문화재단

아울러 관람객이 직접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참여형 전시 공간도 함께 꾸며져 있다.

허정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장은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가들을 선정했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시와 함께 더욱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