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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팅팅(Thing+Think) 한젬마의 관계요리’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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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팅팅(Thing+Think) 한젬마의 관계요리’ 전시 개최
  • 최미리 기자
  • 승인 2019.04.1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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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리 기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2019년 상반기 어린이미술관 기획전「팅팅(Thing+Think) 한젬마의 관계요리」를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현대미술과 익숙해져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공감, 자신감, 심미적 체험’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 봄·여름학기는 ‘사물과 생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Thing+Think_한젬마의 관계요리」전을 마련하였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물건들이 우리의 상상력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감성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 한젬마는 의식주라는 일상적인 주제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작품의 소재로 사용하여 우리가 평소 이해하고 있는 사물의 기능이나 특성을 넘어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미술을 다양한 분야에 연결시키고,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예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4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작가가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선보인 관계라는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못, 지퍼, 똑딱이. 경첩, 플러그 등 사물을 연결하는 일상의 재료들 및 요리활동과 접목한 오브제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사물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상상하고, 변화를 실험하는 작가와 함께 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일상적 사물의 또 다른 의미와 감성을 발견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기간 동안 한젬마 작가가 직접 그림을 읽어주는 등 어린이와 관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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