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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노트르담 성당 화재 유감… 우리 문화재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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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노트르담 성당 화재 유감… 우리 문화재 긴급 점검"
  • 김강호 기자
  • 승인 2019.04.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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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유럽 최고의 관광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15일 저녁(현지시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여 첨탐과 지붕 등이 붕괴하였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화보다는 첨탑 개보수 작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관련하여 각국 정상들은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였다.

문화재청 역시 11년전 숭례문 화재로 중요한 문화재를 잃을 뻔했던 한국 정부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였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의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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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는 목조 건축물 등 469건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에 16일 아침, 소방시설 등 방재 시설의 신속한 가동성 확보와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를 긴급 요청하였다. 아울러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 유적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긴급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원인과 화재 진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동해안 산불 발생 이후 계속 가동하고 있는 문화재 안전상황실의 운영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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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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