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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떠나볼까, 서울 64개 시장서 행사4월부터 6월까지 시장상인회가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 진행
  • 이진 기자
  • 승인 2019.04.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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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이진 기자] 서울시는 4월~6월 말까지 서울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우리동네 시장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부녀회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여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기획해 첫 선을 보인 이 행사에는 48개 시장, 4만 2천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시장이 64개로 늘어 7만 3천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에서는 상가 곳곳에 ‘트릭아트체험존’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길동복조리시장(강동구)에서는 화전, 한과만들기 체험, 후암시장(용산구)에서는 어린이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용문시장(용산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상인회와 함께 ‘해님달님’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동화책 만들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1천원권 쿠폰을 지급해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장보기체험’,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단체에서 급․간식재료 구매했을 때 1만원당 5천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체 시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애주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5천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시에는 ‘쇼핑용캐리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시장상인회가 지역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참여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행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관주도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더 많은 지역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중심이 돼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별 행사 개최 일정 및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지역적 특성과 시장대표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어린이부터 청년, 노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동네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2ya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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