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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800여 개 기업의 저마다 기발한 상품들로 알아보는 더 나은 디자인 솔루션, 《디자인 코리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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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800여 개 기업의 저마다 기발한 상품들로 알아보는 더 나은 디자인 솔루션, 《디자인 코리아 2023》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3.11.0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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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코리아 2023」 /김서진 기자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이 11월 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코리아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디자인 행사 중 하나로서, K-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800여 개 기업의 2,000여 개 상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 융합 디자인, ▲인간 중심 디자인, ▲에코 디자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업의 대표적인 디자인 혁신 상품을 전시한다. ▲국제 컨퍼런스, ▲B2B 디자인 비즈니스 매칭 행사, ▲디자이너 잡 페어 ▲디자인 진흥사업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디자인 코리아 2023」 /김서진 기자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제는 'Desighing for Better World : Dot, Line, Circle'이다. 점, 선, 원은 디자인의 기본 요소다. 더불어 '점'은 인공지능의 파타미터로 디지털 기술을 상징하고 '선'은 디자인의 진보를 상징하며 '원'은 자연순환의 생태계와 지구를 상징한다. 주제전시를 통해 '점'존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디자인을 만나며, '선'존에서 사회문제 해결까지 노력하는 디자인의 진보를 발견하고, '원'존에서 지구를 더 푸르게 만들려는 디자이너들의 노력에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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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디자인

'점'존 /김서진 기자

챗GPT로 시작된 인공지능기술이 세계적 어젠다가 되었다. 인공지능은 디자인 분야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달리, 파어이플라이 등 이미지생성형 AI모델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AI로 인해 디자이너의 역할도 변화되며 일반인도 멀티모달 이미지생성AI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AI시대의 디자인은 소비자의 브랜드 사용 환경과 니즈를 AI가 파악해 스스로 작동하게 한다. 수많은 기능이 하나의 버튼으로 통합되기도 한다. AI시대의 디자이너는 사용자 니즈와 AI를 연결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산업혁명에 따라 확장되어 온 디지털 디자인이다. 웹에서 앱과 모바일로, 메타버스와 NFT디자인, 그리고 인공지능 적용 제품을 소개한다.
 

슬리피솔 플러스 /김서진 기자

생체리듬에 가까운 미세전류를 활용하는 기술로 사용자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해 수면, 집중력,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는 기기다. 고효율의 뇌 활성화 자극 방식을 사용해 뇌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낸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패키지 사용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의 진보 

(주)베어베터의 베베 원두 3종세트와 머그 기프트 세트 등 /김서진 기자

우리는 사회에서 살아간다. 좋은 디자인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다. 디자인도 진화해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와 세상을 바꾸고 개선하는 힘으로 작동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필요를 넘어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려는 디자인의 진보에 관한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연령, 성별, 언어적·신체적 장애 등 사회적 약자도 소외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철학이 담겨 있다. 
 

스마트 향기 디퓨저 딥센트 라운지 /김서진 기자

주식회사 딥센트에서 개발한 딥센트 라운지는 B2S·B2B서비스로, 개인 및 공간 맞춤형 향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각의 특성이 담긴 향기 캡슐 20종 중 최대 4가지를 기기에 장착한 후 비율을 조절해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아로마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앱과의 연동으로 원격조작·예약 설정 등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오브제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세 번째 이야기, 지구를 위한 자연순환 디자인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주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들 /김서진 기자

기후위기는 현실이다. 당장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혹한과 폭염, 해수면 상승, 신종 전염병의 고통은 더 커지고 빈번해질 것이다. 제품의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환경 피해를 줄이면서 제품의 기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다.

세 번째 이야기는 탄소중립을 위한 디자이너들의 노력에 관한 것이다. 경제적인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를 합쳐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우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이다.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해 오랫동안, 그리고 재사용이 가능해 생산 및 사용에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제품들을 소개한다. 
 

지층(紙層)No.1, No.2 /김서진 기자

'지층'시리즈는 프랑스 록시땅 화장품의 포장과 미국 하퍼스바자 잡지에서 버려지는 종이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꽃병이다. 두 작품은 두 가지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매혹적인 색상과 질감을 연출한다. 방수가 가능하게 해줌과 동시에 오랜 지속력을 보장하는 옻칠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우수디자인상품관 /김서진 기자
우수디자인상품관 /김서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본 제도는 우수 디자인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장려함으로써 국가디자인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은상, 피그랩 '달팽이 언박싱 커터' /김서진 기자

택배 박스, 페트병 라벨 등을 쉽고 빠르게 커팅할 수 있는 달팽이 형상의 커터로 내구성 높고 교체할 수 있는 세라믹 칼날을 사용했다. 느리지만 어디나 올라갈 수 있는 달팽이처럼 필요한 곳 어디나 붙여 놓고 쓸 수 있는 편리한 자석 택배 칼이 있으면 좋겠다는 발상으로 기획되었다.

폐목재를 업사이클링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국내 멸종위기 2급종인 참달팽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과 동시에 환경오염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킨다.
 

글로벌생활명품관 /김서진 기자
케어펫 '반려동물 방음하우스 뮤트' /김서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주도의 수출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중소·중견 기업의 프리미엄 생활소비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생활명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생활명품은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과 사용자 중심의 실용성, 디자인 우수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252개 글로벌생활명품을 선정해 해외진출, 유통,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명품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명품은 사치품보다는 뛰어난 작품인 '걸작'을 의미한다. 믿을 수 있는 것, 오랜 세월을 두고 쓰면 쓸수록 빛을 발하고 질리지 않는 것이 명품이다.
 

미니 소방서, 소방시설(소화전 및 소화기)위치를 컬러 조닝해 화재발생 시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디자인 개발 /김서진 기자

서비스디자인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혁신하기 위한 과정 전반에서 행해지는 디자인 활동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개념이다. 이것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접근 방법에서부터 디자인 방법이나 도구들의 사용, 서비스 시스템과 프로세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이러한 서비스디자인은 최근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넛지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생활안전, 자원순환과 같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해결이 시급한 다양한 주제로 그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을,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소 현장 특화 감성안전 디자인 표준안 개발 사업'을 협력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적 관리와 지적·개선 방식에서 탈피해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근로자, 경영자, 현장 관리감독자 등의 이해관계자들이 이해·체감·실천할 수 있는 방식의 산업안전 문제해결 방법을 개발해 현장에 적응하고 있다.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여러 대학들 /김서진 기자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김서진 기자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은 대학-기업 간 공유형 학습 및 교육협력 기반으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융합디자인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기술융합디자인 분야의 대학 교육과정 개선과 특성화를 지원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통해 신기술융합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 및 공급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3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관 /김서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2017년부터 성장이 유망한 국내 제조·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디자인혁신유망기업으로 선정해 기업이 디자인을 기업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기업 스스로가 디자인 중심의 신제품개발 프로세스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혁신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단계에 따라 각 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3년간 집중 지원받으며 올해에는 2021년부터 3년간 선정된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경영역량진단(컨설팅)-신제품개발지원-글로벌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2023 디자인인력지원기업 선정, 엘팩토리 '테셀레이션 나비' /김서진 기자

많은 중소기업이 디자인 활용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 디자이너 구인의 어려움 등으로 디자인 투자를 주저한다.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력 및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최적의 디자이너를 채용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를 연계하며 인건비의 50%를 보조해 고용 부담을 줄여 디자인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업 참여를 통해 디자이너의 중요성을 느끼고 디자이너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이 평균 73%로, 디자인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본 전시는 2023년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소개한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협동조합 '산채나물' /김서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브랜드 분야)」를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을 지원해 소상공인 생산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개발 지원분야는 BI, CI, 캐릭터, 포장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총 5개 분야로 디자인전문기업과 협동조합이 1:1로 매칭되어 조합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브랜드를 개발한다. 본 홍보관에는 그간 협동조합에서 개발한 다양한 브랜드를 실물제품 및 영상으로 소개한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김서진 기자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다. 

본 전람회는 대한민국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중견 디자이너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초대·추천디자이너 부문], 미래를 선도할 역량있는 디자이너 발굴 및 차세대디자이너로서 육성하기 위한 [일반·대학생 부문],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디자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초·중·고)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은상, 선문대학교 조예은/신원녕/이윤지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 /김서진 기자

한국의 MZ세대와 외국인들에게 나전칠기를 친숙하게 소개하고 전하기 위한 브랜드다.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을 주제로 삼아 나전칠기의 멋을 알리고자 했다. 전통공예 기법인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춘하추동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디자인을 활용해 실생활에 흔히 사용되는 제품을 나전칠기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전칠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국무총리상 금상, 스튜디오 별말씀 '우리의 별말씀, 한국 별자리 그래픽 개발' /김서진 기자

한국적인 화풍을 재해석해 우리나라의 고유한 별자리를 담아낸 그래픽 디자인이다. 과거 선조들은 밤하늘을 하나의 세상으로 해석하고 별자리를 통해 국가의 대소사를 논의하며 삶의 길흉화복을 점쳤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양의 별자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고유한 별자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조선시대 초기에 제작된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정보를 담아낸다.
 

'하자 있다고 버리지 말고 좋은 일에 쓰도록 하자', 하자마켓 /김서진 기자

하자마켓은 생산 및 보관 중 작은 하자가 발생했지만 사용에 지장이 없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의 일부를 '학대 피해 아동의 미술심리치료'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에 의식 있는 브랜드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다.
 

행사 전경 /김서진 기자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디자인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소프트파워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K-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디자인 박람회다. 디자인 트렌드, 비즈니스 B2B 플랫폼,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디자이너 쇼케이스 등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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