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시흥시가 시흥산업진흥원,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내 외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난 16일 ‘2023년 시흥시 취·창업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플랫폼 ‘취업하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구인 기업 21개, 프랜차이즈 기업 7곳, 창업 상담 3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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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통합IR데이와 취·창업 박람회가 처음으로 진행됐는데 450여 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300명이 면접을 보고 106명이 이날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창업 분야를 강화해 프랜차이즈 기업 7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략기획실에서 창업 상담 창구를 열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창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등 자세하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박람회 참여했던 시민은 “코엑스나 대도시 등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기업 상담을 관내에서 받게 돼 편리했다"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곳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창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 총 10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시민이 일자리와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이 안 된 구직자에게는 구인 업체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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