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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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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10.1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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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진행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 행사 포스터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행사인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VHS)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전용 플레이어)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준비됐다. 행사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세상 밖으로 꺼내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체험 예약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며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개까지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일간 4명, 5일간 총 20명이 직접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울기록원에서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직접 디지털 변환 체험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인당 2개까지 변환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개 접수 시 종료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이고 휴일은 제외된다. 접수는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길 원하는 시민은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외장하드(16GB이상)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방문 전에는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 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할 수도 있다.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되고,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된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결혼식, 돌잔치 등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집 어딘가에 방치된 경우를 많이 봤다”라며, “시민들의 옛 추억 영상들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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