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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하늘공원서 ‘목공한마당’ 행사 개최… 다양한 체험·전시 만나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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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하늘공원서 ‘목공한마당’ 행사 개최… 다양한 체험·전시 만나볼 수 있어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10.0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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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 목공한마당 행사 포스터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다양한 목공체험이 가능한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목공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인 서각, 목부작(국화) 등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며, 다양한 목공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도봉구, 양천구, 은평구, 강서구, 중랑구, 강동구 등 6개의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운영하는 목공소가 참여하여 평소 진행하던 체험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목공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다. 
 

2022년 서울목공한마당 행사 사진 /서울시

먼저 중랑구에서는 ‘나무로봇 열쇠고리 만들기’와 ‘수공구 체험: 스트링아트’ 프로그램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스트링아트 수공구체험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한다.

도봉구는 목공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화분 및 화분 받침 만들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현장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일 10시와 14시, 2회 진행되며 회당 10명의 참가자가 참여 가능하다.

은평구도 행사기간동안 ‘어린이 자동차 만들기 체험’과 ‘팽이와 에그 트레이’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당 6명씩 하루 3회 진행된다.

강서구는 성인대상의 체험인 ‘원목 발받침 만들기’와 어린이, 가족 구성원 모두 참여 가능한 ‘나무기차 만들기’를 진행한다. 해당 체험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대공원에서는 연필 꽂이, 수저통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사각 나무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광진문화원 서각반에서는 ‘어린이 나무그림 먹물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상시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는 한국통신대 농학과의 국화 목부작 15점이 전시된다. 목부작은 분재를 고목에 붙여 자라게 하여 만든 관상용 장식품으로 수작업부터 관리까지 정성이 많이 드는 작품이다. 또 광진문화센터 서각 교실은 목재를 파서 글자를 새겨 넣은 서각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은주 공원여가사업과장은 "목공한마당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공한마당’ 행사는 목공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회당 참여인원이 제한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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