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니트 디자이너 최현진(러블리니터)작가의 신간 도서가 출간됐다는 소식이다.

황금시간 출판사는 한국손뜨개협회 니트 디자이너 최현진(러블리니터) 작가의 책 『러블리니터의 손뜨개 동물인형』을 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서는 모헤어실과 얇은 바늘로 작고 귀여운 곰돌이, 토끼, 여우, 다람쥐 등 사랑스러운 동물인형과 도토리가방, 튤립조끼, 멜빵바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 제작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초보자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과 차트 도안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조인트’를 활용해 동물인형의 연결 부위를 제작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어 쉬운 이해를 돕는다. 이외에도 동영상 강좌의 QR코드를 통해 독자들은 더욱 자세한 제작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서의 저자인 '러블리니터'는 취미로 시작한 손뜨개에 깊은 흥미를 느껴 각종 자격증을 획득하고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는 전언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자격증을 획득하며 손뜨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특히 뜨개 인형 창작에 매력을 느껴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테일을 통해 새로운 인형들과 인형옷, 인형 소품을 뜨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클래스 101 등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며 니팅돌 작가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책 「러블리니터의 손뜨개 동물인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황금시간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대형서점 등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책에서 소개하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선당샐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니팅걸스테이&꼬꼬꿀꿀》에서는 신작 「러블리니터의 손뜨개 동물인형」에서 소개하는 동물인형을 포함한 여러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전시회는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뜨개실, 톱, 양모, 포크 라탄 등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손뜨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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