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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한국 영화 메카 충무로서 10월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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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한국 영화 메카 충무로서 10월 27일 개막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8.3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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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티저 포스터 /중구문화재단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티저 포스터 /중구문화재단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한국 영화를 상징하는 충무로에서 오프라인 영화 상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CFFS)》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한국 영화 메카인 충무로의 영화적 상징성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서울시 중구청이 영화인과 함께 개최해 온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발견·복원·창조’라는 모토 아래 비경쟁 영화제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 개최 목적을 되새기며 정체성을 되찾고자하는 목적을 가진다. ‘뉴레트로 시네마 페스티벌(New-Retro Cinema Festival)’을 콘셉트로 기획됐고,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과 중흥기를 열었던 충무로의 영화 역사를 발굴하고 동시대 영화의 미래를 여는 장을 마련한다.

영화제 일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빨간색 커튼 사이로 충무로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서 충무로는 단순한 지명이 아닌 극장과 축제, 그리고 영화 자체를 상징한다는 전언이다. 길 위에 펼쳐진 레드카펫은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로 다시 한번 화려하게 복귀했음을 알린다.

개막식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오프라인 상영 및 부대행사가 열리며, 영화제 기간 동안 충무로 일대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비롯하여 관객·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CFF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충무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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