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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책임질 《광화문 책마당》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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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책임질 《광화문 책마당》 운영 재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8.2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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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서울시 제공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 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9월 2일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9월에는 16시부터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11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 서울시 제공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 서울시 제공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해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9월 프로그램은 가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10월에는 낮 시간에 운영되는 만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다수 소개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광화문 책마당의 책들과 소개하고, 판타지 장르 북큐레이션 ‘책마당 판타지아’도 선보인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하여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9월 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가 전시된다.

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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