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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향과 함께 《뮤지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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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향과 함께 《뮤지엄 콘서트》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8.23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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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뮤지엄 콘서트》가 오는 8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에 공예마당 안마당에 있는 400살 은행나무 아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엄 콘서트》는 올해 서울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서울시내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 내 열린 공간 등 문화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시향 실내악팀의 이번 공연은 김진근 악보위원의 해설 아래 우리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 파치노가 탱고를 출 때 흘러나오는 감미로우면서도 격정적인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등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뮤지엄 콘서트》로 박물관에서의 뜻밖의 휴식을 위해 준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의 아름다운 야경 아래에서 서울시향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들으며 늦여름 밤의 휴식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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