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6:40 (토)
서서울호수공원, 음악 공연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 개최…키링·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상태바
서서울호수공원, 음악 공연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 개최…키링·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8.1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 포스터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 포스터 /서부공원여가센터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여름밤 공원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음악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9일 부터 20일까지 2일 간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 일대에서 공연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은 과거 신월 정수장이었던 곳으로 2009년 10월 ‘물’과 ‘재생’을 테마로 새로이 조성된 친환경 공원이다. 현재 시민들의 쉼터이자 서남권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데시벨에 따라 작동되는 소리분수로도 유명하다.

이번 진행되는 공연 《여름밤 뮤지컬 갈라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뮤지컬·영화 OST 등 대중적인 곡을 선정해 준비됐다. 문화데크 일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갈라쇼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18:00부터 20:00까지 공연이 열린다. 몽골 악기 마두금 연주자 ‘타미르’, 어쿠스틱 듀오‘알파카어쿠 스테이지’, 싱어송라이터 ‘유지희’, 라틴 재즈 3중주 ‘집섬’ 총 4팀이 참여해 각자 특색있는 해피 버스킹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두번째 날인 20일에는 18:30부터 21:00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색소포니스트 홍성현의 연주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박완’, ‘최용호’, ‘우정훈’과 뮤지컬 배우 5인으로 이루어진 ‘라움 쿤스트 뮤지컬 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또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그리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10개의 유명 뮤지컬 갈라쇼뿐만 아니라 ‘오 솔레 미오(O Sole Mio)’ 등의 가곡, 영화 OST의 향연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이 이어지는 2일간 오후 14:00부터 18:00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크라메 행복 인형 키링 만들기’, ‘개나리 팔찌 만들기’등 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원사진사에게 촬영 방법을 배우고 내가 찍은 사진을 인화해보는 ‘호수여행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관’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이 이어지는 2일간 오후 14:00부터 18:00까지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그림 그리기’,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반려견 관련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의 두번째 날인 20일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요즘 서서울호수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뮤지컬 갈라쇼를 관람하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관련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서서울호수공원에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다. 우천 또는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있을 경우, 변경된 행사 일정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