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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T6에코라운지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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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T6에코라운지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책의 세계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3.08.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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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북 전시 및 독립출판 북큐레이션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이번 여름,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하고 싶다면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팝업북 전시 및 독립출판 북큐레이션에서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즐거움을 만나 보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에코라운지에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부터는 팝업북 전시 및 독립출판 북큐레이션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팝업북 전시 ‘Let’s POP-UP’ /서울시

팝업북 전시 ‘Let’s POP-UP’은 입체로 감각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에 다가가는 아름다운 팝업북들을 모아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과 진한 향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과 팝업북들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8월부터 진행하는 ‘Let’s POP-UP’은 정기적으로 주제를 달리하여 십여 종의 다양한 팝업책들이 전시되며, 자연, 환경, 인간, 문화예술, 과학 등 다양한 지식들을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T6 에코라운지 독립출판사 북큐레이션 /서울시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아트북 독립출판사 ‘사월의눈’과 ‘돛과닻’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9월부터 북큐레이션 연계행사로 ‘사월의눈’과 ‘돛과닻’이 함께하는 북토크와 신간 낭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독립출판사의 북토크에서는 하나의 책이 기획되고 제작되는 전 과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신간 낭독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팝업북 제작 워크숍과 함께 8월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팝업북의 원리를 알아보는 4주 전문가 과정도 열린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 자연물 리스를 만드는 꼼지락공작소 1일 워크숍이 진행된다. 
 

팝업북 전시 ‘Let’s POP-UP’ /서울시

어린이 대상 팝업북 1일 제작 수업은 8월 9일, 8월 19일 총 2회 진행한다. 팝업북 구성의 원리를 습득하는 전문 제작기술 워크숍은 4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예비 창작자와 팝업북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호석 문화비축기지관리사무소장은 “T6에코라운지에서 독서와 휴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6에코라운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기획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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