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뭴러스 제품을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hy가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천연 레몬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액상형 오메가3로 EPA 및 DHA의 합이 900mg이며, 비타민 A와 D가 함유됐다.
지난 2020년 론칭한 프레딧은 지속적으로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 및 자체 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왔으며, 이로써 SKU 400여 개에서 현재 1,200여 개로 3배 이상 확대했다.
UI/UX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애플리케이션(APP)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 개편 후 메인배너 클릭 구매 전환율은 약 31%로 나타났다. 기존 통합페이지의 구매 전환율 13%와 비교해 18%P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30세대의 재구매율은 전년 대비 63% 늘었으며, 이는 숏폼 등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콘텐츠 중심 소비성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조건부 데이터를 조합해 관련 정보는 담당 MD와 마케터에게 제공,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 및 배치에 적용된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 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다"라며 "다양한 소비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 개선, 챗GPT 등을 통해 연내 회원 수 200만 명 및 거래액 1,5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딧 회원 수는 157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 현재 유료 서비스 프레딧클럽 회원도 3만 7,000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