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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서경덕,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삶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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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서경덕,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삶을 기리다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3.06.0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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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영상 /서경덕 교수팀 제공
주요 영상 /서경덕 교수팀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배우 권오중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20세기 초 세계 외교 무대의 중심이었던 프랑스에서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언론과 출판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특히 여러 국제회의에서 일제의 침략을 비난하고 잔학상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활동에 기여한 부분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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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팀 제공
서경덕 교수팀 제공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권오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영해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캠페인을 국내외로 꾸준히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등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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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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