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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대공원 시민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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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대공원 시민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시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3.05.2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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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민학생 정원 조성 1일차 현장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형형색색의 장미 꽃내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 ‘시민참여 정원’이 만들어져 예쁜 장미꽃과 함께 다양한 정원 문화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2023년 시민들이 직접 참여 조성한 정원 작품’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테마공원 내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접수된 총 38개의 정원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워크숍과 현장설명회를 진행하였고,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 작품의 주인인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한다. 
 

2023년 시민학생 정원 조성 1일차 현장 /서울시
팀별 전문가 멘토링 /서울시

올해로 두 번째인 서울대공원 시민 정원 작품 프로그램은 금년에는 서울시 시정철학인 ‘동행’과 발맞춰 ‘위로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공모하였다. 1차 심사 결과, 작품의 아이디어 수준은 전문가 못지않은 높은 수준을 자랑하였으며 이를 실제 완성도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정원작가 등 전문가가 팀별 1:1 멘토링을 통해 시공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5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정원 조성 과정 전체와 완성된 정원을 일반 관람 시민에게 공개한다. 한시정원(팝업가든)인 시민정원은 6월 30일까지, 존치정원인 학생정원은 계속 전시하여 서울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작 워크숍(정원작가 특별강연) /서울시
현장설명회 및 전문가 멘토링 /서울시

특히, 5월 23일에는 현장에서 정원을 만든 시민작가가 직접 작품 의도 등을 설명하고 서울시공공조경가, 정원작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6월 2일 예정으로 시민정원 및 학생정원 각 분야 선정된 팀에는 서울시장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대공원 이상국 관리부장은 이번 정원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받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이 서울대공원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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