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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화백 '조형아트서울2023' 참여 "영혼의 쉼터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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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화백 '조형아트서울2023' 참여 "영혼의 쉼터에서 힐링하세요"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5.1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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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serein /160cmx65cm
moment serein /160cmx65cm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간혹 사람들 중에는 "왜 저 그림만 보면 기분이 좋을까요"라고 묻곤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림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의 주관이 깃들여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가 좋은 그림이라는 평을 받는 작가가 있다.

바로 '마법의 순간' 시리즈 그림으로 유명한 김영화 화백이다. 단원 김홍도의 9대손으로도 알려진 김 화백의 작품은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영화 화백, 조형아트서울2023서 작품 전시

김영화 화백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1층)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2023에 참여해 g68 부스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김 화백은 "인공지능시대에는 soul(영혼)을 다루는 작가가 많이 나와야 할 것 같다. 그림은 그 사람의 에너지, 기운, feel 같은 보이지 않는 영혼적 요소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마법의 순간/ 90cmx40cm
마법의 순간/ 90cmx40cm
마법의 순간/ 90cmx40cm
마법의 순간/ 90cmx40cm

이어 "AI가 그린 그림도 좋지만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갈아 넣고 좋은 에너지를 넣어서 정성을 다해 그린 작품이 진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한 그림을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에게 '영혼의 쉼터'같은 존재가 되어 줄 수 있다면 가장 의미있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라고 본다. 조형아트서울 2023에 오셔서 많은 분들이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화 화백 측은 부스에서 관람을 하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올리는 사람 중 선착순으로 김 화백의 그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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