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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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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5.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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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서울시는 노들섬 디자인 기획 공모에 출품된 작품을 서울시청,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노들섬 노들서가, 열린송현녹지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노들섬의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규모, 공사비를 포함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6개의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고, 국내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 건축가 7명을 초청해 지명 공모 방식으로 ‘노들섬 디자인 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노들섬의 새 얼굴을 그리는 기본계획 수립 전 사업 취지와 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디자인 공모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판넬, 영상, 모형 4개, 작품설명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2층 멀티비전실(판넬, 영상), ▲노들섬 노들서가(판넬, 영상, 작품설명서), ▲열린송현녹지광장(판넬), ▲동작구청 1층(판넬, 영상), ▲용산구청 2층 민원실(판넬, 영상) 등 서울 내 다양한 장소에서 7인의 건축가가 제출한 작품 판넬, 영상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축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신승수(오전 10시) ▲나은중·유소래(오후 2시) ▲김찬중(오후 4시 반) 등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3개팀 건축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자인 공모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 및 의견은 전시 기간(5.18.~31.) 동안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설문 및 투표 페이지인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과 서울시 시민 제안 플랫폼인 ‘상상대로 서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시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예술섬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노들섬 스토리, 사업 취지 및 필요성, 진행 상황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내용은 31일 서울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걱정말아요 서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노들섬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용도, 프로그램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우리가 그려보는 한강 예술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6일(금)까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또는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신청서 양식과 서약서 등을 다운 받아, ‘프로젝트 서울’로 접수하면 된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가 서울 내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실 수 있고 글로벌 예술섬으로 탈바꿈할 노들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들섬의 시민 활용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 중인 만큼,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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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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