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8:40 (일)
“전통놀이할 사람 여기 모여라~” 《우리놀이 한마당》 개최
상태바
“전통놀이할 사람 여기 모여라~” 《우리놀이 한마당》 개최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3.05.0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 /공진원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부터 7일, 5월2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국 우리놀이터 3개소에서 《우리놀이 한마당》 봄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우리놀이터를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통놀이 체험 기회를 확산시키고자 작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봄과 가을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선시대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 터에 마련된 우리놀이터 양주는 어린이날 황금연휴 주말(5.5~5.7) 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전주는 어린이날 이후 황금연휴 주말(5.6~5.7)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유명한 한옥마을에 자리 잡은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진행된다. 이어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 개관한 우리놀이터 파주는 5월 셋째 주 주말(5.20~5.21)에 진행된다. 
 

양주 우리 놀이터 /공진원
전주 우리놀이터 마루달 /공진원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놀이 콘텐츠인 남승도, 고누, 화가투 등 전통놀이 전문 강사에게 제대로 익히고 배워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전통놀이 배워보기는 양주의 연, 전주의 시조 화가투, 파주의 남승도 등 전통놀이 강사와 함께 깊이 있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통놀이 겨뤄보기는 딱지·투호·제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가족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돼 기대감을 모은다. 

이외에도 공진원이 지난 3년간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23종 모두를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몸으로 익힌 내용을 퀴즈로 기억해보는 ‘도전! 전통놀이 골든벨’ 이벤트까지 마련돼 전통놀이 교구 경품도 받고 전통놀이도 제대로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파주 우리놀이터 /공진원

《우리놀이 한마당》 봄 주간행사는 5월 첫째 주, 셋째 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통놀이 배워보기는 공진원 블로그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가족 대항전 겨뤄보기와 자유 교구 체험은 행사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공진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놀이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아이들이 다시 웃음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놀이 한마당은 전통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언제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우리놀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전통놀이 축제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