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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선정작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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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선정작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로 선보여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4.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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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공지배너
브런치스토리 공지배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작가들의 우수 창작물이 브런치북으로 발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카카오와 협력하여 브런치스토리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들을 브런치북으로 선보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은 문학분야 작가들을 지원하는 예술위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분야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작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의 지원유형은 크게 발표지원과 발간지원으로 나뉜다. 발표지원은 작가의 완성된 미발표 작품을 일반 독자들이 자유로이 접할 수 있는 웹 플랫폼에 발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발간지원은 발간이 예정되어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발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와의 협력은 발표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이 미발표 작품을 브런치스토리에 올려 브런치북으로 발간하게 한다.

특히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의 선정심의는 전면 블라인드 심의로 이뤄진다. 작가명과 작가를 특정할 수 있는 어떤 단서도 없이 오로지 작품만으로 심의위원들의 평가를 얻어 선정된다. 작가들의 우수 미발표 작품은 4월부터 브런치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문학광장 사이트의 ‘문장웹진’을 통해서 공개됐던 선정작들은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런치스토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 관계자는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으로 매년 예술위가 선정한 우수 문학작품이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치가 새롭게 마련되어 의미 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스토리 아르코 페이지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접수를 마감한 올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사업은 5월 말 작품선정 후 9월경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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