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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공간오픈위켄드 《봄맞이 신장개업》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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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공간오픈위켄드 《봄맞이 신장개업》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4.06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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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 진행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2023년 문화도시춘천 공간오픈위켄드 《봄맞이 신장개업》을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활용한 기존 공간과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신규 공간에서 시민들과 춘천의 봄을 즐기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인생공방 〈기록장〉/ 춘천문화재단 제공
인생공방 〈기록장〉/ 춘천문화재단 제공

이번 4월 5일 문을 연 인생공방 <기록장>역시 강원대학교 정문 인근에서 10년 이상 카페로 운영되었다가 2022년 빈 상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시민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학 큐레이터 ‘소양하다’에서 운영을 맡아, 지난 해 많은 관심을 받은 로컬에-딛터, 도시편집자 문화도시 사업 진행과 글쓰기, 읽기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신규 공간을 포함해 총 다섯 곳에서 진행되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생공방<기록장>, 아트살롱썸, 당신의 들판, 모두의살롱 효자·후평이 있다.
 

아트살롱 썸/ 춘천문화재단 제공
아트살롱 썸/ 춘천문화재단 제공

▲인생공방 <기록장>은 문학큐레이터 ‘소양하다’ 와 전통주 큐레이터 ‘꽃술래’가 이야기와 전통주가 함께 하는 ‘레이어링 글라스 프로그램’으로 봄밤을 맞이한다. ▲아트살롱썸은 예술가들의 사랑방에서는 지난 해 ‘생각의 탄생’에서 함께 했던 예술가들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다아는 다하는 체조,두들두들 파이프,나를 닮은 바늘땀 친구 만들기)을 운영한다. ▲당신의 들판에서는 3년째 공간을 지키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동일 작가는 문수현 소리꾼과 콜라보하여 판소리와 관련한‘취향공유의 밤’을 연다.
 

모두의 살롱 후평 / 춘천문화재단 제공

▲모두의살롱 효자·후평을 통해 동네사랑방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공간에서는 봄차를 나누어 마시는 ‘차마카세’와 석사천을 산책하며 참여하는 ‘산책테라피’, 후평동 새싹공원과 연계하는 ‘풀 탐사대’와 ‘모두의 정원’, ‘리스만들기’, ‘풀타로’ 와 ‘봄나물 비빔밥’을 나누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봄을 즐길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도시적인 것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빈집과 빈 상가를 활용해 시민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여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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