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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아트앤테크 기획자를 위한 신규 레지던스 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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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아트앤테크 기획자를 위한 신규 레지던스 프로그램 런칭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3.2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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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아르스일렉트로니카페스티벌현장/ 한예위 제공
2022년아르스일렉트로니카페스티벌현장/ 예술위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스트리아 린츠 소재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이하 아르스)와 손잡고 아트앤테크 분야 기획자를 위한 큐레토리얼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신규 런칭 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위와 아르스가 2021년부터 줌 프리젠테이션, 현지 페스티벌 방문, 실무자 미팅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여, 2022년 지원대상 및 내용, 역할, 선정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2023년 1월 공모를 통해 선정자 모집을 시작해 지난 2월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이수훈 큐레이터(아트센터 나비)를 최종 선정자로 결정했다.

이번 큐레토리얼 레지던스의 선정자는 올해 4월에 진행되는 아르스의 국제 경쟁부문 공모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심의를 참관하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린츠에 머물며 페스티벌팀 소속의 큐레이터로서 전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한 아르스 페스티벌의 최고책임자 크리스틀 바우어(Christl Baur)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미디어아트를 폭넓게 이해하고 수용하여 페스티벌에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지던스 참가자로 선정된 이수훈 큐레이터는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포스트판데믹 시대의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과 기술로 치환되는 ‘아시아성’을 재고하고 한국의 미디어 아트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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