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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이달 1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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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이달 10일까지 접수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3.0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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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위한 공모가 마련됐다.

2023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공모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0일 15시까지로, 서류 접수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이달 10일 15시까지이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한복 관련 기술, 소재, 인력 등 한복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한복특화도시로 선정해 한복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한복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을 가진다.

선정된 대상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한복 제작 공정 시설 등을 구축하고 한복 산업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선정 대상지별 최적화된 지원체계가 이뤄진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은 현장 모니터링, 중간보고, 결과보고 종합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을 평가한다. 계속 지원은 1차년도에 그치지 않고 3년 내외 사업 유지 가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매년 연말 차년도 계속 지원 여부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한복문화 창작소는 특성에 적합한 전문가단이 구성되어 운영 자문 및 평가를 받게 된다. 지역 한복문화 종사자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한 연차별 창작소가 운영된다. 1차년도에는 시설구축 및 공간조성이 이뤄지고 2차년도는 경쟁력 강화, 3차년도는 자생력 확보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다.

공모대상은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지원 조건 2개를 모두 충족하는 지자체 2개소가 선정된다. 지원 조건은 창작소 조성(▲한복 분야 기술 장비 및 시설(공간)을 갖출 수 있는 곳으로 한복인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소 ▲한복문화 창작소 기획운영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와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운영(▲관내 초중고 150회 이상 정규 교과목 시간 내 한복 체 험 교육 수업 운영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로 이뤄진다. 지자체 책임자 및 참여인력의 발표와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 및 운영 전문성과 사업 수행 적합성을 최종 평가하게 된다. 또,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순위 조성지는 현장검증을 통해 제출서류 및 발표내용을 최종 확인 받는다.

평가 항목 기준은 ▲프로그램 기획력 ▲운영 역량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장검증 항목은 ▲인프라 확인 ▲공간확인 ▲발표내용 확인을 검토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모에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해야 한다. 제출 기한 내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함은 물론 접수 완료 시에는 이메일 회신을 통해 안내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 자세한 접수 방법과 심사 기준 및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은 2023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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