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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춥지만 미술관엔 가고 싶어》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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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춥지만 미술관엔 가고 싶어》展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3.03.0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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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전북도립미술관 공동 기획전시
전시 포스터
전시 포스터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4개 전시실에서《날은 춥지만 미술관엔 가고 싶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도립미술관 최초의 공동 주최 행사로 도내 문화예술계 유관기관 간의 연대 및 상생 체계 마련, 그리고 도립미술관 소장품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북예술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날은 춥지만 미술관엔 가고 싶어》는 도립미술관이 해마다 소장품을 엄선해 도내 시·군별 문화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기획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이 느끼는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두가 향유하는 미술 문화’ 및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컬렉션 중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흐름 속 유의미한 작품군을 중심으로 4가지 테마 ▲꿈틀대는 추상 욕동(앵포르멜)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민중미술)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구상-비구상 계열 수묵화 운동) ▲모든 것은 불안으로부터(전북청년작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는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 2 전시실 및 미리내, 차오름1 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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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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