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0:20 (토)
2023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 공모…우수 공예품 발굴·지원 계획
상태바
2023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 공모…우수 공예품 발굴·지원 계획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2.24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공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3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공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우수공예품을 선정해 이를 지원하고 공예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모전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총 6일이며 오후 4시 접수 마감한다.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 공예상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표현한 우수 문화상품을 선정 발굴해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분야는 공예, 디자인, 문화콘텐츠, 식품, 한복, 한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공예와 디자인, 한복 분야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차 심사를 대행하고 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우수공예품 지정제도 선정공모는 우수 공예상품을 선정하고 품질향상, 경쟁력 제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또 공예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구축을 기반으로 공예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동일 규격으로 양산 제작이 가능한 공예 상품 ▲공예 종사자가 디자인을 개발하고 직접 제작한 공예 상품 ▲공정의 50% 이상이 신청업체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공예 상품 ▲이미 유통중이거나 유통 준비가 완료된 지속 생산이 가능한 공예 상품 ▲최종 포장이 가로 50cm x 세로 40cm x 높이 20cm 이내 또는 3면의 합 115cm 이하인 공예 상품이다. 또 국내외 유통 과정이 원활하도록 기내 수화물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의 평가항목은 문화적 정체성과 업체 실적을 기준으로 하며 생활양식과 전통성, 스토리 등을 평가한다.

이외에 공모 제외 대상도 안내한다. ▲실용 기능이 없는 장식 용도의 순수 예술 작품 ▲해외에서 제작되거나, 해외 브랜드 상표를 붙이는 공예품 (OEM방식) ▲ 특허법, 상표법 및 저작권법 등 국내외 관련 법규에 의한 법적 분쟁이 있는 공예품 ▲제출한 서류와 다르게 제작된 공예품 ▲다른 공예품을 표절한 것으로 인정되는 공예품 ▲공공질서 또는 미풍양속을 해친다고 인정되는 공예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일반부문과 추천부문으로 구분한다. 일반부문은 대표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니고 접수마감일가지 대한민국 소재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개인 또는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부문은 최근 2년 이내 정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에서 주최,주관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공예상품,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공예상품 등이 해당한다. 추천부문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산업팀에 공문 접수해야 한다. 단 민간 기업 또는 단체 주최의 공모전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1개 업체당 전 부문 총 최대 3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KCDF 사업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요강 내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심사 절차 및 일정에 관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