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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알리는 ‘2023 F/W서울패션위크’ 내달 15~19일 개최, 홍보대사는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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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알리는 ‘2023 F/W서울패션위크’ 내달 15~19일 개최, 홍보대사는 ‘뉴진스’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3.02.22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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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글로벌홍보대사 포스터/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K패션을 알리는 ‘2023 F/W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는 2023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MZ세대 패션아이콘인 그룹 뉴진스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2023년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가 된 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하고 두 개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그룹이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의 영상은 2월 25일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해당 홍보영상을 통해 뉴진스는 서울패션위크 참가브랜드(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의 의상을 믹스매치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이번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크게 3가지 행사로 운영된다. ▲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27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구매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주박람회 트레이드쇼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디자이너의 가을-겨울 시즌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무대’ 디자인과 ‘패션쇼 순서 결정방법’이다.

관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일자형태의 무대가 '원형'형태로 바뀐다. 이는 서울패션위크 시작 2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 형태다. 참여브랜드에서는 새로워진 무대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개성 강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프닝을 제외한 서울컬렉션 패션쇼 전체 순서를 ‘디자이너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오프닝 무대는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선정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받은 ‘얼킨(Ul:kin)의 이성동 디자이너’가 맡아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연다.

서울패션위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내·외 바이어가 ‘다시 보고 싶은 쇼’로 꼽는 5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패션위크 때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베스트 브랜드 탑(TOP) 5'는 서울컬렉션(중진),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에 참여한 브랜드 중 해외 바이어들의 선호도 평가를 통해 다득점 순으로 5개 브랜드를 선정, 차기 시즌 참가프리패스권, 쇼스케줄 선택권, 패션쇼 비용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유수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패션전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도 DDP 디자인랩 디(D)-숲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전 세계 27개국, 130여명 규모로 유럽 및 미주권의 유력 백화점, 편집샵 구매자 유치를 대폭 강화하여 B2B 수주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트레이드쇼는 SC(서울컬렉션), GN(제너레이션넥스트), TS(트레이드쇼) 참가브랜드를 포함해 총 70여개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유통사, 투자사 등 영향력 있는 다수의 패션 관계자들이 현장에 직접 참가한다.

또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박람회인 ‘트라노이(TRANOI)’에는 서울을 대표한 6명의 여성복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조성된다. 올해는 파리뿐만 아니라 뉴욕과 도쿄까지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 조성을 추진하여, 국내 디자이너의 세계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를 ‘케이(K)-패션 스트릿’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한편, 시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시민초청 이벤트를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패션쇼를 관람하고자 하는 누구나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을 통해 기간 내에 원하는 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3월 7일부터 초청장이 발송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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