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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도기박물관, 농업인들 위한 생활도예교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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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도기박물관, 농업인들 위한 생활도예교실 운영한다.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9.01.0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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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농한기를 맞아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농업인을 위한 기초 도예강좌인 생활도예교실을 신규·개설 운영한다. 

생활도예교실은 귀농·귀촌인과 같은 농업인 등 농한기에 체험이 가능한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기초적인 도자 성형과 장식기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고화도의 유약 도기를 입힌 '구림도기'를 제작했던 대규모의 도기제작장인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역사성을 토대로 설립됐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구림마을과 왕인박사유적지, 하정웅미술관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 교육 및 체험을 운영하며 또한 영암의 황토를 이용한 영암도기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더불어 2008년부터 10년간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해오면서 많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농한기 생활도예교실을 통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의 체험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1∼3월, 3∼5월, 9∼11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각각 1, 2, 8월에 모집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예동아리 및 농한기 생활도예교실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예강좌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일상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지역민의 삶을 가꾸어 가는데 지역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박물관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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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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