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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원에서 민속놀이로 풍요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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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원에서 민속놀이로 풍요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3.01.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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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야외식물에서 ‘남산숲 QR 큐!’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코로나의 끝자락이라 좀 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4일의 짧은 연휴 일정이 아쉽다면 서울의 공원을 방문해 보자. 서울의 공원에서는 계묘년 토끼해, 설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러 공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마당’은 누구나 공원을 찾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설 연휴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기획전시, 셀프탐방, 시민투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투호던지기 체험 /서울시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다 함께 즐기는 놀이보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매헌시민의숲과 길동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미션지도를 보며 동식물과 공원에 대한 퀴즈를 풀고 스스로 탐방 프로그램을 즐기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숲속 스스로 탐방, ‘자연비밀을 풀어라’와 ‘다 함께 돌자! 공원 한바퀴’ 가 진행된다. 
 

문화비축기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민투어' /서울시

참여 프로그램보다 작품 전시가 좋다면 문화비축기지를, 걸으며 조형물 전시를 보고 싶다면 월드컵 공원은 어떨까.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산책과 탐방, 역사․도시 삶의 기억을 공유하는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억새풀로 만들어진 거대한 토끼 조형물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볼 수 있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민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비축기지- T5 기획전 '기억을 걷는 시간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T5 이야기관에서는 기획전시 《기억을 걷는 시간》을 10:00~18:00까지 운영하며, 문화비축기지의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민투어(매주 화, 목, 토 14시/16시)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어린이대공원 다정(多情) 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 설 다음 날인 1.23(월) 공원을 찾는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선착순 500명에겐 무료 떡국을 나눠드린다.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설 전통놀이 6종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도 1.22(일)~1.24(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코로나 이후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듯이 계묘년 새해 설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서울의 공원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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