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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생각] 우리 역사가 왜 우리 사람에게 '폄하'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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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생각] 우리 역사가 왜 우리 사람에게 '폄하'받아야 하나요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3.01.17 18: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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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제이의 '한국사는 단편 소설'논란
엔하이픈의 성훈과 제이 /위버스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밀라노 폰다지오네 프라다에서 열린 ‘2023 프라다 F/W 남성복 컬렉션’에 초대받아 떠났다. 해당 그룹이 속한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은 검정 계열의 재킷과 데님 패션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했다"며, "이들은 현장에서 브랜드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 라프 시몬스를 비롯해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와 루이스 패트리지, 싱어송라이터 대니얼 시저 등 글로벌 셀럽들과 쇼를 즐겼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 전, 10일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는 같은 멤버인 성훈과 위버스 라이브 도중 한국사를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라 말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음날 새벽 제이는 팬들만 볼 수 있는 위버스에 '이유가 어찌 됐건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 한 장만을 남겼고, 해당 소속사는 별 대처 없이 조용히 있다가 프라다 패션쇼에서 글로벌 셀럽들과 같이 놀며 즐겼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아마 해당 가수나 소속사나 이미 그 한국사 폄하에 대한 일들은 잊어버린 듯한 모양새다. 자신들만 계속 입 다물고 눈 돌린 채 시간이 흐르면 대중들도 언제나 그랬듯이 잊어버리고 자신들을 향해 웃어 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안이하다고 해야 할까, 한 치 앞만 보는 이들의 행태는 그저 씁쓸할 뿐이다.

사건의 발달은 이렇다. 같은 그룹의 멤버 성훈이 요즘 "한국사는 기록도 잘 해 놓아서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말을 하자 옆에서 제이가 "난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라 반박했고, 성훈이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다, 다 하나하나 기록해 놨다"라고 슬슬 수습을 하는 것처럼 대꾸했지만 제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 몇주 공부하고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 버린다고 해야 하나. 단편 소설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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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이는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다. 내가 별의별 나라들 역사를 다 봤는데 뭔가가 끝이 없이 쭉쭉 나가지만 한국은 발해? 전부터 한 번에 뭐가 지나갔다가, 삼국시대가 되고 나서 그게(역사가) 좀 있는 거지. 그러니까 왜 생각보다 빨리 끝났지? 란 느낌을 받았다"라는 말로 끝맺었다. 말만 본다면 지적할 곳이 한두 군데도 아니고 이걸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당황스럽지만 무엇보다 대중들이 분노하고 있는 건 바로 '단편소설'이란 포인트다.

그럼 한번 알아보자, 한국사가 정말 그저 정말 짧은 '단편소설'일까. 우리나라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하며 각 시대별로 또 시기가 나뉜다. 구석기 시대는 전기·중기·후기, 신석기시대는 조기·전기·중기·후기, 그리고 청동기시대는 조기·전기·중기·후기, 철기시대는 전기(초기 철기시대)와 후기(삼국시대 전기)로 구분된다. 그 찬란한 문화 유산의 보유국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로마도 기원전 750년 전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고조선의 역사는 기원전 2333년부터 시작한다. 그냥 검색만 해 봐도,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다. 

재미있는 건 제이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이중국적자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미국 역사도 당연히 공부했을 텐데, 미국은 1787년에 〈미합중국 헌법〉이 발포되고 1789년에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아래 연방국가가 발족했다. 그런데 1377년 인쇄된 직지심체요절은 미국보다 역사가 길다. 한국사가 단편소설이라면 자신이 태어난 미국이나 로마 역사는 제이가 하는 말대로라면 '한문장 써보기' 정도 될까. 
 

팔만대장경 /문화재청

제이가 단편소설이라 칭한 것은 한국사를 공부했을 때 공부할 분량이 적다는 뜻도 된다. 한마디로 볼 것이 적다는 얘기다. 요즘 학생들이 한국사를 최대한 축약해 놓은 교과서나 책으로 공부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대체 어느 정도로 요약된 책을 보고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얄팍함을 적어도 입 밖으로 냈다는 것에 공감성 수치가 올 지경이다. 자신의 무지함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말해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그룹의 멤버 성훈이 지적한 말이 있는데 '하나하나 기록해 놨다'는 말이다. 그의 말처럼 한국은 어떻게 보면 기록에 단단히 미친 나라다. 팔만대장경과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으로 이어지는 흐름만 봐도 그렇다.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판은 1236년부터 시작해 1251년까지 총 16년에 걸쳐 완성한 대장경으로 현재 보존되어 있는 대장경판은 조선 시대에 다시 새긴 것(보유판)과 일제 강점기 때 다시 새긴 것까지 합하여 총 81,352판(板)이나 된다. 경판을 전부 쌓으면 그 높이는 약 3200미터로 백두산 (2744m)보다 높으며, 길이로 이어 놓는다면 150리(약 60km)나 되는 엄청난 양이다. 

1623년(인조 1년) 음력 3월부터 1910년(순종 4년)까지를 기록한 《승정원일기》는 행정과 사무, 왕명, 출납 등을 맡은 승정원의 사무를 기록한 일기로 단일 사료로서는 가장 방대한 양으로서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이다. 책 수량만 3,245책이며 글자 수는 2억 4250만 자다.
 

조선왕조실록 /문화재청

그뿐인가, 《태조강헌대왕실록》으로부터 《철종대왕실록》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에 걸친 25대 임금들의 실록 28종을 일컫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1,893권 888책이 남아 있다. 몇 번이나 나라가 무너지고 없어질 위험에 처했으며 그 과정에서 소실되고 없어진 기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실록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유는 그만큼 희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자체가 잘 없기 때문이다. 

이 수천 권의 책들엔 그 시간 동안 일어났던 모든 사건을 비롯해 왕의 생활, 사소한 일까지 하나하나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왕이 말 타다 떨어지고 사관에게 이건 기록에 적지 말라고 하셨다'라는 것까지 기록해 놓은 민족이다. 하다못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기까지의 과정, 정조가 수원성을 만들기까지의 과정만 본다 해도 대서사시일 것이다. 그 방대한 기록 속 우리가 단순히 교과서와 인터넷 강의로만 알고 지나간 사실들 말고도 얼마나 많은 것들이 숨어 있을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

하루에도, 일주일에도, 한 달만 되짚어 봐도 정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하루 동안 누군가와 대화하고 만나고 밥을 먹고 일하면서 수많은 일이 생기는데 우리가 역사라 부르는 그 오래된 시간 동안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 모든 게 쌓이고 쌓여 나라를 만들고 문화를 만들고 토대가 되어 한 나라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는 역사라는 게 생긴다.

이렇듯 한 나라의 역사가 생기기까지는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이 그저 휘리릭 읽고 끝나는 글자가 아니다. 교과서나 책에 있는 짤막한 내용들만이 다가 아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아직도 한국사를 공부하고 경전이나 책에 있는 문장 하나라도 더 해석하려 노력하고 있겠는가.

정말 단편소설처럼 한두 시간만에 읽고 끝날 거라면 사학과에 들어간 사람들이 무엇 하러 대학 4년을 공부하고 대학원을 들어가 석사 박사 과정까지 밟겠는가. 역사는 지속되고 계속되며 후대의 사람들은 계속 역사를 발굴하고 발견하려 노력 중이다. 그 긴 시간 동안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알아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엔하이픈의 성훈과 제이 /위버스

해당 그룹의 멤버가 아니니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성훈이라는 멤버는 한국사도 정보량이 많고 기록을 다 해 두었다는 말로 적당히 끝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이의 이어지는 말은 결국 누구도 말릴 수 없게 됐다. 당시의 상황은 상호작용이 있는 대화도 아닌 일방적인 독백에 가까웠고 제이가 말한 말 자체도 너무나 가볍고 얄팍하며, 심지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정도의 횡설수설에 가까웠다. 문제는 이 한 토막의 말들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일으켰는지다.

단순히 개인의 잘못이라면 벌을 받거나 자숙이라는 게 있지만 이건 그런 경우도 아니다. 그저 제이의 발언은 역사왜곡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을 던져준 것이다. 가뜩이나 일본이나 중국에서 한국의 역사왜곡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입장에서 제이의 발언은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됐다. '한국 역사가 단편소설 정도로 짧다'란 말은 툭하면 역사 왜곡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씹고 뜯고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역사 왜곡에 필요한 든든한 명분을 준 셈이다. 

제이의 발언이 너무나도 위험한 건, 독도를 꾸준히 자신들의 땅이라 우기는 일본이나, 김치나 한복 등을 시작으로 한국의 고유 것을 자신들의 것이라 우기는 중국 등 주변국이 밀고 있는 친일사관이나 동북공정과도 관련이 있다. 주변국에서 한국 역사를 일명 '후려치며' 빼앗아 가려는 현 상황에서 저렇게 자신의 나라 역사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발언은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말이 아닐 수 없을 테다. 

스스로 한국사가 짧다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입 밖에 내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각 나라마다 갖고 있는 역사는 한 개인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무거우며 다채롭다. 혼자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말로 하는 건 '평가'를 한다는 것이 된다. 역사에 대해 아무리 잘 아는 사람이어도 다른 나라의 역사를 평가할 때는 조심스러워지는 게 당연하다. 자신이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도 당연히 그게 다가 아니고, 타인이라는 입장에서 누군가의 역사를 이렇다 저렇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개인이, 심지어 이름과 얼굴도 널리 알려진 공인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 공개적인 상황에서 말하는 건 절대 개인적이라 말할 수 없다. 특히나 엔하이픈은 K팝 스타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 중에서도 어린아이들이 많을 텐데, 이들은 자신의 우상이 말하는 모든 것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강하다. 한국 역사에 관심이 없는 해외 팬들이 이 말을 들었을 땐 그저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도 쉽다는 얘기다. 특히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해당 가수를 옹호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대해 그릇된 인식을 갖게 된다. 

제이는 비난이 거세지자 다음날 새벽 위버스에 "이유가 어찌 됐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단 몇 줄 짜리 사과문, 그것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도 아닌 팬들만 볼 수 있는 위버스 커뮤니티에 게시함으로써 자신의 할 일을 끝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신이 어떤 말을 했고, 뭐가 문제가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정석의 사과문을 대중들이 바란 것도 아닐진대 '어찌 됐건'이란 날것의 말만 그대로 남겨 놓은 채 그는 이탈리아로 떠났다.

소속사 또한 현재까지 아무 대응도 없이 엔하이픈이 프라다 패션쇼에서 어떤 셀럽을 만났고 뭘 했는지에 대한 말만 신나게 떠들고 있다. 여기서 의미 하나 없는 가정을 해 보자면, 만일 제이가 한국사가 아닌 해외 특정 국가의 역사를 단편소설이라 폄하했다면 해당 소속사는 지금처럼 가만히 있었을까. 대중들은 적어도 지금 같은 대응을 않을 거라 앞다투어 말한다. 소속사들은 해외 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만큼 그들에게는 밉보이기 싫으니 온갖 나라의 언어로 뒤덮인 사과문을 바로 대령했을 거란 우스갯소리들이 난무한다.

그냥 이번 경우는 한국사 폄하 자체가 소속사에겐 아무 일도 아닌 것이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한국 아이돌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사 폄하는 아무렇지도 않게 용인되는 게 그들에게는 이토록 자연스러운 일일까. 팬들에게, 대중에게 매국 소리를 들어도 해외 팬들의 심기를 거스른 일은 아니니 상관없다는 것일까. 그저 팬들만 보고 사라질 곳에 영혼 없는 사과문만 남기면 지금의 상황이 해결되는 것일까. 그런 말을 해도 전혀 문제도 아닐뿐더러 상관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이들에게는 이 나라가 얼마나 만만하고, 가벼운 것일까.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산 현장으로서 전남 지역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한 광주 전라남도청 구 본관 /문화재청

최근 확정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5·18 민주화운동이 빠진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교육부는 5·18 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주요 역사적 사건이 교과서에 기술되도록 하겠다는 설명 자료를 배포하고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번 교육과정에는 5·18 민주화운동 말고도 을사늑약, 독립군,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도 빠진 상태다. 일본 측은 여전히 위안부를 부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자체에서 교육과정을 간소화하겠다며 위안부도 빼 버린 것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뒤늦게야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게 '교과용도서 편찬 준거'에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시안에 5·18 민주화 운동이 포함되지 않아 그랬다는 해명을 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자유민주주의'나 '남침'이란 말은 새로 포함되었지만 유신항쟁, 독립군, 제주4·3사건 등은 삭제 예정 목록에 들어가 있다.

교육과정 간소화라는 이름 아래 사람들이 평생 잊지 않아야 하며, 똑똑히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 지워지고 없던 일이 될 작금의 현실과 제이의 '한국사는 단편 소설 같다'라는 말은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진다. 누군가는 한국사를 짧은 소설이라 생각 없이 깎아내리며, 또 누군가는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짧은 소설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들에게 한국사란 그저 우습고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 참담한 현실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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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2023-01-27 15:24:14
와…이런게 기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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