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7:35 (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모임·행사 분석 결과 발표
상태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모임·행사 분석 결과 발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2.12.2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프라인 모임·행사, 코로나 이전 65% 수준 회복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모임·행사 분석 결과 /온오프믹스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지난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부터 오는 31일 '2022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대형 행사부터 각종 시상식 및 간담회, 콘퍼런스 등 소규모 모임까지 대면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는 전국 주요 컨벤션 센터 18개소(3만) 및 자사 이벤트데이터센터(15만)의 총 18만 건의 행사 분석 결과 오프라인 모임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이전 만큼 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처음 등장하고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며 대면 관련 규제가 엄격해진 2020년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33.7% 수준에 그쳐 대폭 감소했다. 이는 무려 1/3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대안으로 진행된 온라인 웨비나 등 완전 비대면 행사는 이전 대비 약 400% 가까이 증가했다.

단계적으로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2021년부터 전국 평균 매년 20~30%씩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며, 수도권은 매년 40%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특히 지난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 가파르게 증가, 2022년 12월에는 코로나19 이전의 65% 수준까지 회복했다. 

동절기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코로나19 격리 일수 축소와 실내 마스크가 해제가 논의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해제에 접어드는 시점은 2023년 1월 말, 늦어도 3월 초로 제시된 상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면 오프라인 모임 증가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 서종훈 센터장은 "2023년 오프라인 모임은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며, 상반기 안으로 예년 대비 80% 이상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면 행사는 비대면 행사와 달리 '직접 소통'이 주는 힘이 분명히 있으며 새해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그 소통의 기운을 다시금 깨닫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