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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콜론비, 새해맞이 39명 그룹전시 '띵작! 팔릴레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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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콜론비, 새해맞이 39명 그룹전시 '띵작! 팔릴레오'展 개최
  • 김서진 기자
  • 승인 2022.12.2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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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 팔릴레오> /갤러리 콜론비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39명의 한국 현대작가의 그룹전시 <띵작! 팔릴레오>전이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콜론비에서 진행 중이다.

‘띵작! 팔릴레오’전은 한국 현대미술현장에서 10년 이상 자신의 작품 세계를 명확히 구축해 온 노련한 중진 작가 39명의 작품이 함께 모인 자리다. 
 

전시 전경 /갤러리 콜론비
전시 전경 /갤러리 콜론비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 회화,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압축적으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심승욱 작가는 “'띵작!'이란 단어는 한글의 형태를 이용해 ‘명작’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신종 유행어다"라며, "보편적으로 미술관 혹은 갤러리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지 않는 다소 의외의 자리에 위치한 실험적 전시 공간에서 현대 미술관, 비엔날레 등에서 전시해 온 한국의 주류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새로운 시각적 공간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2023년 1월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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