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7:30 (월)
서울역사박물관,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영화제’ 개최
상태바
서울역사박물관,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영화제’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2.12.2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프랑스 등의 현지 개봉 영화 상영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순차 오픈 통해 온라인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통해 관람할 수 있어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제다양성 영화제」의 일환으로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평소 접하기 힘든 제3세계 영화를 온라인을 통해 상영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국제다양성 영화제」의 일환으로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무료 상영 가능하다. 총 25편의 영화를 엄선하여 순차 오픈하며, 상영 기간 동안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방법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 접속해 국제다양성영화제 카테고리에 입장하면 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행복한 라짜로’, 2021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교실 안의 야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도 상영된다.

시민들의 앵콜 상영요청에 의해 올해 재상영하게 된 작품도 있다. 방글라데시의 ‘바다의 시’(2020)는 한 조각가가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실은 컨테이너를 가지고 아름다운 풍경의 한적한 어촌 마을로 이상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2020년 개봉작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열악한 환경의 도시에서 살고 있는 한 버스 잡상인의 이민을 위해 비자 발급을 기다리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을 다루는 ‘트랜스짓’(2020)과 파멸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모기장’(2022) 등의 단편영화 8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륙별 세계문화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