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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이달 20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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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이달 20일 코엑스에서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2.12.1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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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포스터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포스터. 규하나 작가(@kyuhana_)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2022)》이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본 페스티벌은 올해의 디자인 산업 이슈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콘텐츠까지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하여 디자인의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담아 로고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SDF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국내 각 분야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0인을 초청했으며 역대 영 디자이너 20인 초청전 등을 통해 그간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영 디자이너들의 스타 등용문, 월간디자인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선정한 차세대 디자이너 40인의 셀프 브랜딩 전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국내 대표 디자인 브랜드들의 이념과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 존’ ▲환경, 사회 등 이슈에 동참하여 경영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들이 참가하는 ‘ESG 디자인’ ▲친환경 디자인을 위한 솔루션, Color, Material, Finish를 볼 수 있는 ‘CMF 디자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 20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는 해외 디자이너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는 한 –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스위스 로잔의 디자인 스튜디오 발머 헬렌(Balmer Hählen)의 로고가 최종 선정되었다.

사무국은 이번 SDF 전시회를 통해 당선작을 포함한 6개의 기념 로고를 선보이고 발머 헬렌 스튜디오의 작가들이 SDF 현장을 방문하여 한 - 스위스 디자이너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코엑스 전시장 외 서울 곳곳에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스팟’을 함께 운영해서 눈길을 끈다.

디자이너의 ‘갓(God)생(人生)공간’을 주제로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이너에 의한 스팟을 선정하여 SDF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이끄는 스팟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자인스팟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및 SDF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현재 스팟에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매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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