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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따뜻한 성탄절, 예술의전당 KT와 함께 ‘마음 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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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따뜻한 성탄절, 예술의전당 KT와 함께 ‘마음 클래식’ 개최
  • 윤미지 기자
  • 승인 2022.12.1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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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포스터/ 예술의전당 

[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추워지는 날씨 속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클래식 연주회가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23일(금)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을 꾸미고,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의 재치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더 풍성한 시간을 준비한다.
 

KT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바이올리니스트 김광군, 첼리스트 우지연이 협연자로 나서며,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등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음악들로 무대를 구성했다.

미국 작곡가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음악 메들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성탄 분위기 가득한 시작을 여는 본 공연은, 이어서 국민음악 창시자인 보로딘의 교향시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를 감상할 수 있다.

첼리스트 우지연 국민대학교 교수의 협연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를,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광군 가천대학교 교수의 협연을 통해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한다.
 

03_첼로 우지연
첼리스트 우지연 교수/예술의전당
02_바이올린 김광군
바이올리니스트 김광군 교수/예술의전당

선보이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는 엘가가 남긴 단 하나의 첼로 협주곡으로 첼로가 가진 따뜻하고 풍부한 선율을 느낄 수 있으며,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은 계절 ‘겨울’과 관련된 곡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연말과 잘 어울리는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곡은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로마 3부작 중 두 번째 곡인 ‘로마의 소나무’는 3부작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108명 오케스트라의 대규모 편성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장현준 사장은 “송년 분위기 가득한 ‘마음 클래식’과 함께 올해의 잊지 못할 순간을 되새기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음클래식’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1, 2층) 3만 원, 3층 석 1만 5천 원이다. 예매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2021년 9월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연 당일 2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 ‘마음 클래식’의 프로그램북을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무료로 게시하고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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