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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허명욱 개인전 《OVERLAYIN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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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허명욱 개인전 《OVERLAYING》 개최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2.12.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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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욱 작업실 / 프린트베이커리 제공
허명욱 작업실 / 프린트베이커리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대표 김소형)가 전속작가 허명욱의 마스터피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인전 《OVERLAYING》을 분더샵 청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명욱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공예, 회화, 가구, 오브제를 총망라한 '옻칠'작품 및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며 '옻칠'을 거듭해 쌓아온 작가의 깊고 넓은 작품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허명욱 작가는 올해 9월 개최된 파리 〈MAISON&OBJET〉 페어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MAISON&OBJET〉 페어는 14개의 다른 섹션에서 총 2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함께하는 대규모 인테리어, 데코 디자인 페어로 허명욱 작가는 해당 페어에서 자연 소재인 옻칠을 한국적인 색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판교 에르메스 매장의 대형 아트웍을 진행하기도 했다.

프린트베이커리 관계자는 “이번 허명욱의 개인전 《OVERLAYING》은 작가의 작업실의 일부분을 옮겨 그대로 재현했으며 작가의 시즌 한정 컬러, 뉴오브제 등 새로운 신작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수공예적 아름다움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2월 15일까지.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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