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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생사업…여성공예인 창업 및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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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공예센터-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생사업…여성공예인 창업 및 판로 지원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2.12.0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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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예창업가 역량강화 지원
서울여성공예센터 제공
서울여성공예센터 제공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하 ‘더아리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박물관 3개소(중앙, 전주, 경주)의 우수 상품 개발을 추진하여 17개 품목 60여 종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본 사업을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기획팀 디자이너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상품 개발 컨설팅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 국립박물관 신상품 개발 협업 사업’은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한 여성공예창업가의 제품개발 역량강화 및 판로 연계를 지원하는 협업 사업이다.

재단 상품기획 디자이너들이 더아리움 입주기업 8개사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개발을 하였으며 국립박물관 3개소(중앙, 경주, 전주)의 대표 유물을 소재로 17개 품목 60여 종의 상품을 협업 개발했다.

올해 협업 개발한 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와 연계하여 의궤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사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개발한 공예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전주박물관의 〈제고지보〉, 〈호족반〉, 〈백자청화초화문편병〉 등 유물의 특징과 느낌을 살린 공예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아리움은 국립박물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공예창업가들이 다양한 협력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판로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예창업가를 위한 교류 활성화 및 정보공유, △주요 사업 협력, △판로지원, △상품 공동 기획·개발 등 여성공예창업가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사업을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더아리움은 여성공예가들의 창업 활동을 위해 △점포형 창업실, △회의실, △제품 촬영 스튜디오, △공동 작업장 등 창업시설뿐만 아니라 △판로 연계 지원, △경영역량 빌드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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