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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2023 '공예@박물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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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2023 '공예@박물관' 공모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12.0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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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예 콘텐츠
서울시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들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 <공예@박물관 프로젝트>의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박물관> 사업은 2021년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사업으로 다양한 공예 분야를 대상으로 전시 작가·장인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예@박물관 프로젝트>는 <공예@쇼윈도>, <공예@루프탑>, <공예@은행나무> 등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할 공예가와 공예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시공간 / 서울시 제공

공모 당선팀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 백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열린 송현 조망이 가능한 교육동 5층 옥상(루프탑), 박물관 터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수령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등 박물관의 중요 공간과 상징물에 공예작품을 설치, 전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홍보, 전시 작품과 전시 전경 등 촬영을 지원하여 공모 당선팀의 작품과, 설치된 작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및 서울공예박물관 인스타그램 서울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접수는 ’23년 1월 24일~31일 18시까지 진행된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3년 차를 맞이한 ‘시민소통프로그램’을 기존 방식과 달리 공예작품을 박물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예@박물관>이라는 명칭을 내세웠다”며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쇼윈도, 휴게공간 등에 소개될 <공예@박물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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