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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고종》특별전, 영상전시로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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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고종》특별전, 영상전시로 다시 본다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12.0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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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실 입구 영상/ 문화재청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는 12월 1일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황제 고종》 특별전의 영상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전시는 《황제 고종》 특별전 대면 전시와 함께 기획된 것으로서, <황제 고종> 특별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고종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관람객들의 답변이 긍정적 평가 7.8%에서 62.4%로, 부정적 평가가 43.0%에서 5.7%로 변한 것과 함께 전시 연장 요청에도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 전경을 촬영한 가상현실(VR) 영상에 전시유물 설명 알림창(팝업창)과 전시실에서 구동되었던 전시 영상물들로 구성됐다. 온라인 관람객은 ‘입장화면-전시 관람하기’ 란을 통해 화면의 확대·축소 등 관람 기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화면 오른쪽 위 ‘메뉴보기’에서 관람 방법, 동영상 목록 등 전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왼쪽 상단에 위치한 전시실 지도에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도 있다. 또한 세계인이 <황제 고종> 특별전 영상 전시를 볼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판(패널)과 전시품의 영어 설명문을 늘려갈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020년 특별전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에 이은 두 번째 영상 전시 개막과 함께 향후 국민들의 온라인 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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