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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유튜브 등 통해 예술인 12명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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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유튜브 등 통해 예술인 12명 작품 선봬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11.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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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만 보는 젊은 예술
청년예술가S 실연회 'S이야기' 참여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부천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2월 초까지 부천아트벙커B39와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 한 해 차세대전문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지원을 받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결과를 전시와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세대전문활동지원 ‘청년예술가S’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국 단위 지원에서 올해부터 부천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해 지역에 집중했다.

전시는 ‘S이야기 : 다람쥐, 낱말, 컵’이라는 제목으로 8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김경림 ▲김현진 ▲박지수 ▲사기꾼들 ▲이상민 ▲조은정 ▲전예총 ▲허연화 등 예술인 7명, 단체 1곳이다. 11월 25일(금)까지 부천아트벙커B39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S이야기 : 소리’로 ▲남달리 ▲밴드 삵 ▲이미영밴드 ▲정인경 등 예술인 2명과 단체 2곳이 참여한다. 재단은 11월 마지막 주인 11월 29일(화)부터 12월 2일(금)까지 ‘문화가 있는 날 : 청년예술가S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천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 통해 매일 한 편씩 공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디 락, 퓨전 국악, 재즈 등이다.

특히 올해 ‘청년예술가S’는 사회적 배려계층 관련 필수 선발 제도를 도입해 무장애(barrier-free)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가사의 음악을 수어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말할 곳 없는 청년들의 고민을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려 표현한 작품, 장애를 딛고 일어서 시각예술을 펼치는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하다.

재단은 앞으로 예술인 발굴 사업 등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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