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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 지원사업 ‘2023 불가사리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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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 지원사업 ‘2023 불가사리 사업’ 공모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11.1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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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재)김해문화재단이 12월 9일까지 ‘2023불가사리 사업’(공연예술분야)의 공모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작한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양악, 무용, 국악, 연극, 대중음악, 작곡, 시각분야 등 김해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김해문화재단이 장소, 기획, 홍보, 행정, 실 경비, 무대기술 등 공연․전시운영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전설 속 불가사리처럼 김해예술인들이 문화재단을 발판 삼아 끝없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불가사리’라고 명명했다.

2022년 김해문화재단에서는 공연분야 39팀, 작곡분야 4인, 시각분야 10인 등 총 629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2023년 불가사리 사업은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이라는 주제로 내년 2~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김해에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예술전문인 및 단체이다.

공고일 기준 김해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김해에서 활동한 단체나 개인, 예술 활동을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예술인증명 또는 예술인패스 소지자와 이수자, 전수자 등 예술인증명 외 확인 가능한 예술인이다.

단, 청년예술인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만19~34세의 경우 예술인증명 미소지자라도 대학에서 전공분야를 졸업하고 김해에서 활동한 내역이 있으면 지원가능하다.

공연예술분야 신청은 김해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12월 13일(화)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불가사리 사업 참여에 대한 결과가 발표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불가사리사업 지원방식은 김해예술인이 모여서 포럼, 간담회, 결과공유 등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으면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말에 덧붙여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준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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