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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문화유산 교류협력을 집대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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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문화유산 교류협력을 집대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 발간
  • 최상혁 기자
  • 승인 2018.12.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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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상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북 간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사업 중 문화유산 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사례와 연혁을 집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했다.

이 책자의 ▲1장에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북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남북 간 교류 협력의 배경과 체계, 전개 과정을 서술했다. ▲2장에서는 남북문화유산 교류 협력 사업을 주제별로 분류해 추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성과와 한계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남북문화유산 교류 협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성과, 남북 당국이나 교류 협력 관계자 모두가 공유해야 할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언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교류 사업 이외에도 북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방송교류, 출판, 전시 등 많은 국민이 민족 공동의 자산인 북한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었던 다양한 사업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교류사 발간을 기념하여 13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기념회에는 『남북문화유산 교류사』 기획부터 발간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문화유산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 기관과 연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국외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적게나마 남북은 반만년의 역사를 공유했던 한민족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을 해왔고 이제 그 과정을 되짚어 보게 됐다. 지금은 특히 그 어떤 때보다도 빠르게 남북관계가 변하고 있다.  앞으로 남북의 문화 교류가 더 크게 활성화된다면 새로운 교류사의 발간도 빨라지지 않을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남북한 문화재 교류협력 성과를 국민과 꾸준히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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