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6:35 (일)
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 展
상태바
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 展
  • 최나래 기자
  • 승인 2022.10.2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 포스터 / 인천서구문화재단 캡처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 포스터 /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핸드메이커 최나래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반려동물 동반 관람할 수 있는 2022 서구시각프로젝트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에는 강소리, 이지희, 최세진 세 작가의 작품과 지난 9월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시민 작가들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일러스트와 시각 디자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강소리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에 수작업의 따듯한 느낌을 더해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옆에서 잠든 너'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퍼 아트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지희 작가는 종이에 생명을 담아놓은 듯한 '그게 모야' 작품을 선보이며 최세진 작가는 회화와 드로잉으로 표현한 '나른한 오후' 작품을 전시한다.

해당 전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한다. 전시장 내 준비된 사진 인화기를 통해 반려동물 사진을 인화하고 꾸밀 수 있는 '나도 시민작가', 색칠하고 자르고 붙여 만드는 종이 조형 체험 '페이퍼 크라프트' 등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 예약 체험프로그램인 '도슨트 프로그램(작품 해석)'과 '키링 만들기'도 진행하며 희망하는 관람객은 네이버예약 및 엔티켓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슬기로운 멍냥생활 전시는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실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보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핸드메이커가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독립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을 통해 핸드메이커는 보다 독자 중심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를 관통하 는 시선으로, 독립적인 보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차례라도 여러분의 후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하기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응원해 주세요.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경기도 시흥시 은계로338번길 36 3층 301호(대야동)
  • 대표전화 : 070-7720-2181
  • 팩스 : 031-312-10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리
  • 법인명 : (주)핸드메이커
  • 제호 : 핸드메이커(handmaker)
  • 등록번호 : 경기 아 51615
  • 등록일 : 2017-08-23
  • 발행일 : 2017-08-15
  • 발행·편집인 : 권희정
  • Copyright © 2024 핸드메이커(handmak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handmk.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