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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 되는 세계,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46개국 음식‧놀이 문화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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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 되는 세계,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46개국 음식‧놀이 문화 한자리에 모여
  • 최미래 기자
  • 승인 2022.10.1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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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서울시

[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서울시는 10월 22일(토)와 23일(일) 양 일간,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2)」를 서울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46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한다. ▴3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34개국 세계도시 관광홍보전, ▴10개국 월드 버스킹 문화공연, ▴13개국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9개국 세계 놀이 체험전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세계도시 음식전은 (22~23일, 12시~18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다.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태국의 ‘팟타이(Pot Thai)’, 독일 소시지 ‘브랏 부어스트(Bratwurst)’부터, 브라질의 ‘페이조아다(Feijoada)’까지 다양한 세계의 인기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도시 관광홍보전 /서울시

관광홍보전에서는 34개국이 참가한다. 서울광장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소품을 전시‧판매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요르단 커피콩 빻기, 조지아 와인 시음 및 가나의 전통 구슬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2일~23일 / 12시~18시)

‘월드 버스킹’ 에서는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브라질의 카포에이라(전통무술), 라트비아의 전통음악, 콜롬비아의 살사 등 각국 주한 대사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공연팀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서울시

또한, 나이지리아·페루·캄보디아 등 그간 접해보기 힘들었던 12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9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 놀이 체험전’ 등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도시 음식전 /서울시

올해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세계 음식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용기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은 축제기간 동안 모든 음식전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서울시민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 외국대사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라며, “다시 하나되는 세계라는 올해 주제처럼 각국의 음식, 놀이 등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누리집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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