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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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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작품 공모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08.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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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공모 포스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제47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능을 보존·계승하고 우수한 공예 기술을 가진 이들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공예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76년 인간문화재 공예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전통공예작가 등 수많은 공예기능인을 배출했으며 전통공예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공모전으로써 현재까지 공예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 기법과 재료에 의해 제작된 전승적 전통공예 전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현대공예품, 관광민예품 등 현대에 기반을 둔 상업 목적의 작품은 제외되며 1인 2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별관 3층에서 진행되며 출품 신청서 및 관련 내용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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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이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공간에는 항상 핸드메이커가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들 의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의 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 다. 앞으로 핸드메이커가 만들어갈 메이커스페이스에 동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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