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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덕궁 달빛기행》 9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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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덕궁 달빛기행》 9월 1일 개최
  • 곽혜인 기자
  • 승인 2022.08.1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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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홍보 포스터 /문화재청

[핸드메이커 곽혜인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진하는 2022년 하반기 《2022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9월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 문화행사로, 야간 개장 시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은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일 100명이었던 기존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1조에 25명씩 2개조가 5분 간격으로 입장해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달빛기행 코스를 산책한 후 연경당에서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한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달빛기행의 묘미인 부용지와 주합루의 달빛 아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후원을 지나 연경당에 도착하면 효명세자를 주제로 한 전통예술공연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희정당 내부를 처음 공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수리 및 복원 과정을 거친 외현관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명이 켜진 희정당의 모습은 오직 야간에만 볼 수 있는 광경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9월 예매는 오는 8월 22일부터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며 궁중문화축전 기간을 포함한 10월 예매는 시작 직후 빠른 매진으로 불편을 겪은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첨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2017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전안법은 현실과 다른 불합리함으로 수공예 작가들의 목을 죄어오는 올가미 같았습니다. 극적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작가들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아직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핸드메이커는 이러한 불합리에 ‘NO’를 외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들은 실을 꿰 엮기도, 펜과 물감 으로 그리기도, 흙을 빚어내기도, 금속을 녹여 두드리기도, 정성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세상을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핸드메이커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하는 독립 매체로서 주체 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여러 미디어·포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가독성을 저해하는 광고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자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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